[검색어 톡톡] 더위 날려줄 칵테일, 직접 만들어볼까? 外

입력 2010.06.30 (08:48) 수정 2010.06.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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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의 뉴스를 알아보는 검색어 톡톡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을 때, 보기만 해도 짜릿한 칵테일 한 잔 어떠세요? 독특한 맛과 색을 내는 칵테일은 차갑고도 짜릿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이맘 때 더욱 인기인데요.

<인터뷰>류혜연(칵테일 전문 바텐더) : "칵테일은 독주와 함께 주스나 과일, 얼음을 함께 섞기 때문에 생각만큼 알코올 도수도 높지 않고, 오히려 여름에 제 맛인 칵테일이 많습니다."

집에 남은 술과 주스, 과일 몇 가지만으로도 시원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제철 과일, 수박으로 만든 워터멜론 마티닌데요. 어른 주먹만큼의 수박을 씨 째 으깬 뒤, 보드카와 레몬주스를 2대 1로 섞어 함께 혼합하면 완성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 칵테일은 어떨까요? 위스키와 사과 주스를 1대 3으로 섞으면 은은한 사과 향이 유혹하는 사과 칵테일이 만들어집니다.

맥주 반잔에 차가운 생강차를 조금 섞으면 실내 냉방에 지친 몸을 기분 좋게 덥혀주는 맥주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한 여름 밤의 열기, 간편하고 시원한 칵테일로 기분 좋게 날려 볼까요?

머리카락, 너무 세게 묶지 마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머리 묶는 여성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조랑말의 꼬리처럼 머리를 하나로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이나 사과 모양 머리가 유행인데요.

머리를 너무 세게 잡아당긴 채 오랫동안 묶고 있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인터뷰> 허인희(한의사) : "머리카락을 세게 묶거나, 여러 번 꼬아서 묶을 경우, 두피에 가해진 자극으로 모근이 약해져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견인성 탈모도 예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머리를 느슨하게 묶고, 스프레이 등은 두피를 피해 모발 끝에만 바릅니다.

또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게 좋은데요. 미리 머리카락을 빗고 샴푸로 감으면 더 깨끗하게 감을 수 있고 머릿결에도 좋습니다. 젖은 머리를 바로 묶으면 두피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탈모 걱정 없이 시원하게 묶은 머리로 여름나는 비법, 참고하세요.

부모의 흡연, 자녀 체중-성격 영향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은 물론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아시나요?

홍콩대 연구팀이 어린이 8천명을 조사한 결과, 아빠가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이 훨씬 더 과체중이었습니다.

또 영국 등의 어린이 7천명을 조사했더니 임신한 엄마가 습관성으로 담배를 피운 경우 또래보다 훨씬 공격성을 보였습니다.

담배, 자녀를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끊어보시죠!

15분마다 먹어야 사는 여자

부러질 듯 가는 다리에 깡마른 팔과 얼굴. ‘리지 벨라스퀴즈’라는 이름의 이 미국 여성은 살이 찌지 않는 희귀병으로 지금과 같은 외모를 갖게 됐는데요.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아직까지 병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올해 스물한 살에 키가 164센티미터지만, 15분에 한 번씩 고열량 음식을 먹어도 몸무게는 고작 25킬로그램에 불과합니다.

고객에 782번 전화한 택배기사

홧김에 고객에게 5시간 동안 무려 782번 전화를 건 택배기사에게 법원이 벌금 백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고객이 택배비를 내지 않은 채 바쁘니 기다리라며 전화를 끊자, 이 고객의 식당에 10초에 한번 꼴로 전화를 걸었는데요.

재판부는 택배기사가 전화로 위협을 하고 결국 전화의 전원을 끄게 해 영업을 방해했다며,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세계 최초 동성 부부된 아이슬란드 총리

아이슬란드의 여성 총리 요한나 시구르다르도티르가 세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한 국가수반이 되었습니다.

요한나 총리는 아들 둘을 낳은 뒤 이혼했고 이번에 결혼한 여류작가와 동거를 해왔었는데요.

이달 중순, 아이슬란드 국회에서 동성결혼법이 통과되자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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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의 뉴스를 알아보는 검색어 톡톡입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에 풍덩 빠지고 싶을 때, 보기만 해도 짜릿한 칵테일 한 잔 어떠세요? 독특한 맛과 색을 내는 칵테일은 차갑고도 짜릿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이맘 때 더욱 인기인데요. <인터뷰>류혜연(칵테일 전문 바텐더) : "칵테일은 독주와 함께 주스나 과일, 얼음을 함께 섞기 때문에 생각만큼 알코올 도수도 높지 않고, 오히려 여름에 제 맛인 칵테일이 많습니다." 집에 남은 술과 주스, 과일 몇 가지만으로도 시원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 제철 과일, 수박으로 만든 워터멜론 마티닌데요. 어른 주먹만큼의 수박을 씨 째 으깬 뒤, 보드카와 레몬주스를 2대 1로 섞어 함께 혼합하면 완성됩니다.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 칵테일은 어떨까요? 위스키와 사과 주스를 1대 3으로 섞으면 은은한 사과 향이 유혹하는 사과 칵테일이 만들어집니다. 맥주 반잔에 차가운 생강차를 조금 섞으면 실내 냉방에 지친 몸을 기분 좋게 덥혀주는 맥주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한 여름 밤의 열기, 간편하고 시원한 칵테일로 기분 좋게 날려 볼까요? 머리카락, 너무 세게 묶지 마세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머리 묶는 여성분들, 많으시죠? 요즘은 조랑말의 꼬리처럼 머리를 하나로 묶는 포니테일 스타일이나 사과 모양 머리가 유행인데요. 머리를 너무 세게 잡아당긴 채 오랫동안 묶고 있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인터뷰> 허인희(한의사) : "머리카락을 세게 묶거나, 여러 번 꼬아서 묶을 경우, 두피에 가해진 자극으로 모근이 약해져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견인성 탈모도 예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머리를 느슨하게 묶고, 스프레이 등은 두피를 피해 모발 끝에만 바릅니다. 또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게 좋은데요. 미리 머리카락을 빗고 샴푸로 감으면 더 깨끗하게 감을 수 있고 머릿결에도 좋습니다. 젖은 머리를 바로 묶으면 두피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탈모 걱정 없이 시원하게 묶은 머리로 여름나는 비법, 참고하세요. 부모의 흡연, 자녀 체중-성격 영향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은 물론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 아시나요? 홍콩대 연구팀이 어린이 8천명을 조사한 결과, 아빠가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이 훨씬 더 과체중이었습니다. 또 영국 등의 어린이 7천명을 조사했더니 임신한 엄마가 습관성으로 담배를 피운 경우 또래보다 훨씬 공격성을 보였습니다. 담배, 자녀를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끊어보시죠! 15분마다 먹어야 사는 여자 부러질 듯 가는 다리에 깡마른 팔과 얼굴. ‘리지 벨라스퀴즈’라는 이름의 이 미국 여성은 살이 찌지 않는 희귀병으로 지금과 같은 외모를 갖게 됐는데요.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아직까지 병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올해 스물한 살에 키가 164센티미터지만, 15분에 한 번씩 고열량 음식을 먹어도 몸무게는 고작 25킬로그램에 불과합니다. 고객에 782번 전화한 택배기사 홧김에 고객에게 5시간 동안 무려 782번 전화를 건 택배기사에게 법원이 벌금 백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고객이 택배비를 내지 않은 채 바쁘니 기다리라며 전화를 끊자, 이 고객의 식당에 10초에 한번 꼴로 전화를 걸었는데요. 재판부는 택배기사가 전화로 위협을 하고 결국 전화의 전원을 끄게 해 영업을 방해했다며, 벌금형을 내렸습니다. 세계 최초 동성 부부된 아이슬란드 총리 아이슬란드의 여성 총리 요한나 시구르다르도티르가 세계 최초로 동성 결혼을 한 국가수반이 되었습니다. 요한나 총리는 아들 둘을 낳은 뒤 이혼했고 이번에 결혼한 여류작가와 동거를 해왔었는데요. 이달 중순, 아이슬란드 국회에서 동성결혼법이 통과되자 시행 첫날인 지난 27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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