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다시 돌아온 ‘쇼! 젊음의 행진’

입력 2010.07.12 (08:52) 수정 2010.07.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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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수지, 원미연, 변진섭, 김원준,노사연씨까지 가요계 인기 스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일 일까요?

그 소식! 연예수첩에서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왕년의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노사연(가수)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변진섭, 김원준 그리고 강수지와 원미연, 노사연씨까지 90년대 인기 스타들 흥겨운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인터뷰>노사연(가수) : "원미연씨가 주동자예요."

<인터뷰>원미연(가수) : "그때 시절을 우리가 티비를 통해서 볼수 없는 모습들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살려서 한번 가보자, 했더니 여기 계신분들이 너무 흔쾌히 다들 한번 해보자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연예계 마당발인 원미연씨의 제안으로 80년대 인기 프로였던 젊음의 행진 무대가 콘서트로 재탄생 되었는데요.

원미연씨, 파워풀한 가창력은 여전하죠~

이어진 무대는 원조 청순녀 강수지씨의 무대였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강수지씨의 미모는 여전한데요.

남성팬들, 마음이 설레시죠~

<인터뷰>노사연(가수) : "강수지는 절대적이었죠. 모든 남자들이 강수지 브로마이드, 책 받침 이런 것 가지고 싸우고 그랬잖아. 그치? 내꺼 하나 뭐 주면 애꺼 준다고 그런 얘기도 있었는데."

강수지씨와 원미연씨, 멋진 듀엣 무대도 준비했습니다.

<녹취>강수지(가수) : "얘기 좀 해줘요. 나 깍쟁이로 아니까..."

<녹취>원미연(가수) : "깍쟁이 맞아요."

<인터뷰>노사연(가수) : "우리가 솔직히 말해서 강수지씨 미워했어요. 너무 예뻐서..."

<인터뷰>원미연(가수) : "지금도 예쁜 표정 짓고 있잖아요. 그런게 다른거예요. 우리랑. 예를 들자면.. 성격이 다행히 좋아가지고, 자기가 알아서 사선을 금방 넘어왔기 때문에..."

<인터뷰>노사연(가수) : "(안 그랬으면) 왕따 내지는 고립됐을거야. 얘는 어디다 내가 감금 시켜 놨을 거야."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는 더욱 달아 올랐는데요.

젊음의 행진의 막내죠!

원조 꽃미남 김원준씨의 쇼도 시작됐습니다.

여성팬들 너무 좋아하시죠~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녹취>김원준(가수) : "결혼하자고요? 사랑한다고요? 나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야. 나 어려운 남자야. 그러지 마, 싸이로 쪽지 보내.."

<인터뷰>김원준(가수) : "일단 누나들이 저를 너무 관리하셨어요."

<인터뷰>노사연(가수) : "질투 나 가지고..."

<인터뷰>김원준(가수) : "정말 바른생활 안할 수가 없었고 거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게 노사연 누나께서... 시간 늦어지면 저보고 빨리 집에 가서 자라고..."

<인터뷰>노사연(가수) : "전화해서 확인하고요, 그때도."

<인터뷰>김원준(가수) : "저는 세상이 다 그런줄 알았어요. 그래야 되는 줄알았는데..."

김원준씨가 고개 숙여 깍듯이 인사하는 이분은 누구 일까요?

바로 발라드계의 큰형님 변진섭씨입니다.

여성팬들 너무 빠져드셨네요~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가요에 관객들 모두 즐거워 하는데요.

변진섭씨의 목소리도 여전히 감미롭죠~

<녹취>김원준(가수) : "형, 안녕하세요..악수를 해야하잖아요. 저도 모르게 손이 볼로 가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서 볼을 잡고 싶어서.."

<녹취>노사연(가수) : "안녕하세요."

노사연씨는 가요계 단짝 추가열씨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녹취>노사연(가수) : "만남이라는 노래는 아주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제가 부르는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고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노사연씨, 영원한 히트곡이죠~

만남을 열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가수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열창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관객들도 무대와 하나가 되어 즐겼습니다.

<녹취> “최고였어요.”

<녹취> "원미연씨, 최고였어요”

<녹취> “즐거웠어요”

<녹취> “가수하기 너무 잘했어. 너무 행복하다. 행복하다”

관객과 가수, 모두에게 즐거웠던 공연이었습니다.

<녹취> “여러분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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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다시 돌아온 ‘쇼! 젊음의 행진’
    • 입력 2010-07-12 08:52:14
    • 수정2010-07-12 1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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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수지, 원미연, 변진섭, 김원준,노사연씨까지 가요계 인기 스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일 일까요? 그 소식! 연예수첩에서 준비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왕년의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노사연(가수)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변진섭, 김원준 그리고 강수지와 원미연, 노사연씨까지 90년대 인기 스타들 흥겨운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인터뷰>노사연(가수) : "원미연씨가 주동자예요." <인터뷰>원미연(가수) : "그때 시절을 우리가 티비를 통해서 볼수 없는 모습들을 현장에서 라이브로 살려서 한번 가보자, 했더니 여기 계신분들이 너무 흔쾌히 다들 한번 해보자 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연예계 마당발인 원미연씨의 제안으로 80년대 인기 프로였던 젊음의 행진 무대가 콘서트로 재탄생 되었는데요. 원미연씨, 파워풀한 가창력은 여전하죠~ 이어진 무대는 원조 청순녀 강수지씨의 무대였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강수지씨의 미모는 여전한데요. 남성팬들, 마음이 설레시죠~ <인터뷰>노사연(가수) : "강수지는 절대적이었죠. 모든 남자들이 강수지 브로마이드, 책 받침 이런 것 가지고 싸우고 그랬잖아. 그치? 내꺼 하나 뭐 주면 애꺼 준다고 그런 얘기도 있었는데." 강수지씨와 원미연씨, 멋진 듀엣 무대도 준비했습니다. <녹취>강수지(가수) : "얘기 좀 해줘요. 나 깍쟁이로 아니까..." <녹취>원미연(가수) : "깍쟁이 맞아요." <인터뷰>노사연(가수) : "우리가 솔직히 말해서 강수지씨 미워했어요. 너무 예뻐서..." <인터뷰>원미연(가수) : "지금도 예쁜 표정 짓고 있잖아요. 그런게 다른거예요. 우리랑. 예를 들자면.. 성격이 다행히 좋아가지고, 자기가 알아서 사선을 금방 넘어왔기 때문에..." <인터뷰>노사연(가수) : "(안 그랬으면) 왕따 내지는 고립됐을거야. 얘는 어디다 내가 감금 시켜 놨을 거야."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는 더욱 달아 올랐는데요. 젊음의 행진의 막내죠! 원조 꽃미남 김원준씨의 쇼도 시작됐습니다. 여성팬들 너무 좋아하시죠~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녹취>김원준(가수) : "결혼하자고요? 사랑한다고요? 나그렇게 쉬운 남자 아니야. 나 어려운 남자야. 그러지 마, 싸이로 쪽지 보내.." <인터뷰>김원준(가수) : "일단 누나들이 저를 너무 관리하셨어요." <인터뷰>노사연(가수) : "질투 나 가지고..." <인터뷰>김원준(가수) : "정말 바른생활 안할 수가 없었고 거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게 노사연 누나께서... 시간 늦어지면 저보고 빨리 집에 가서 자라고..." <인터뷰>노사연(가수) : "전화해서 확인하고요, 그때도." <인터뷰>김원준(가수) : "저는 세상이 다 그런줄 알았어요. 그래야 되는 줄알았는데..." 김원준씨가 고개 숙여 깍듯이 인사하는 이분은 누구 일까요? 바로 발라드계의 큰형님 변진섭씨입니다. 여성팬들 너무 빠져드셨네요~ 오랜만에 듣는 추억의 가요에 관객들 모두 즐거워 하는데요. 변진섭씨의 목소리도 여전히 감미롭죠~ <녹취>김원준(가수) : "형, 안녕하세요..악수를 해야하잖아요. 저도 모르게 손이 볼로 가더라고요. 너무 귀여워서 볼을 잡고 싶어서.." <녹취>노사연(가수) : "안녕하세요." 노사연씨는 가요계 단짝 추가열씨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녹취>노사연(가수) : "만남이라는 노래는 아주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제가 부르는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고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노사연씨, 영원한 히트곡이죠~ 만남을 열창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가수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요>를 열창했습니다. 마지막까지 관객들도 무대와 하나가 되어 즐겼습니다. <녹취> “최고였어요.” <녹취> "원미연씨, 최고였어요” <녹취> “즐거웠어요” <녹취> “가수하기 너무 잘했어. 너무 행복하다. 행복하다” 관객과 가수, 모두에게 즐거웠던 공연이었습니다. <녹취> “여러분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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