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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7·28 재·보궐 선거
한나라, 수도권 승리·충청권 교두보 확보
입력 2010.07.29 (22:0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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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모두 이겼고 충청권에도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예상 밖의 성적인데, 민심이 이번에는 야당을 견제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분석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2곳, 민주당 5곳.

각당이 전망한 이번 선거 승리의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선거결과는 한나라당 5, 민주당 3곳으로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이었던 인천 계양 을에서 예상밖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녹취>이상권 (한나라당):"유세도 안하고 발로뛰면서 주민여러분 찾아다니고 말씀을 귀기울여 듣고.."

특히, 불모지로 여겼던 충남 천안 을 등 충청권 두 곳을 모두 승리해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녹취>김호연 (한나라당):"언로의 역할을 단 한사람이지만 일당백으로 해내겠습니다."

손익계산면에서도 8곳 중 한 곳만 선거구였던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4석을 더 추가했습니다.

반면, 5곳이 선거구였던 민주당은 강원도 두 곳과 광주 1곳 등 3곳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승리를 당연시하던 인천 계양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했고 광주에서조차 민노당의 추격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장병완 (민주당):"서민생활의 시급한 예산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지지기반인 충남 천안을 한 곳에만 후보를 내고 총력을 기울였지만 3위에 그쳐 존립기반마저 흔들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한나라, 수도권 승리·충청권 교두보 확보
    • 입력 2010-07-29 22:03:21
    뉴스 9
<앵커 멘트>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모두 이겼고 충청권에도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예상 밖의 성적인데, 민심이 이번에는 야당을 견제했습니다.

이주한 기자가 분석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 2곳, 민주당 5곳.

각당이 전망한 이번 선거 승리의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선거결과는 한나라당 5, 민주당 3곳으로 예상을 완전히 뒤엎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전통적 강세 지역이었던 인천 계양 을에서 예상밖 승리를 일궈냈습니다.

<녹취>이상권 (한나라당):"유세도 안하고 발로뛰면서 주민여러분 찾아다니고 말씀을 귀기울여 듣고.."

특히, 불모지로 여겼던 충남 천안 을 등 충청권 두 곳을 모두 승리해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녹취>김호연 (한나라당):"언로의 역할을 단 한사람이지만 일당백으로 해내겠습니다."

손익계산면에서도 8곳 중 한 곳만 선거구였던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를 통해 4석을 더 추가했습니다.

반면, 5곳이 선거구였던 민주당은 강원도 두 곳과 광주 1곳 등 3곳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승리를 당연시하던 인천 계양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했고 광주에서조차 민노당의 추격에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했습니다.

<녹취> 장병완 (민주당):"서민생활의 시급한 예산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자유선진당은 지지기반인 충남 천안을 한 곳에만 후보를 내고 총력을 기울였지만 3위에 그쳐 존립기반마저 흔들리는 처지가 됐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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