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피서지 더위 탈출 ‘이색 축제’ 눈길

입력 2010.07.30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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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에서는 황금빛 태양 축제가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노젓기와 은어 잡기 등 체험할 게 참 많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무렇게나 쌓아올린 검은 모래 더미가 작품으로 변신합니다.

관절통과 피부에도 좋다는 검은모래 찜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입니다.

<인터뷰>설대환 (관광객):"검은모래 해수욕장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건강에도 좋다고 하고, 좋은 것 같아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오색의 만선 기를 내건 어선들이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릅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노젓기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날립니다.

<인터뷰>이태준(목포제일중):"친구들하고 함께 하니까 협동심도 생기는 거 같고, 바다에서 있다보니까 시원해서 더위도 모르겠어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은어를 잡는 반두잡이 체험.

시원한 계곡물에서 운 좋게 은어를 잡은 피서객들은 기쁨에 겨워 환호성을 지릅니다.
<인터뷰>이상식 (피서객):"도시 생활하면서 거의 처음하는데 막상 체험을 해 보니 재미있네요"

여름축제가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주말, 토요일인 내일은 대구가 35도, 강릉 34도, 서울은 31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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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피서지 더위 탈출 ‘이색 축제’ 눈길
    • 입력 2010-07-30 22:03:09
    뉴스 9
<앵커 멘트> 전국의 해수욕장과 계곡에서는 황금빛 태양 축제가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노젓기와 은어 잡기 등 체험할 게 참 많습니다. 채승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무렇게나 쌓아올린 검은 모래 더미가 작품으로 변신합니다. 관절통과 피부에도 좋다는 검은모래 찜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입니다. <인터뷰>설대환 (관광객):"검은모래 해수욕장이 있다고 해서 왔는데, 건강에도 좋다고 하고, 좋은 것 같아요" 흥겨운 음악과 함께 오색의 만선 기를 내건 어선들이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릅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노젓기 체험을 통해 무더위를 날립니다. <인터뷰>이태준(목포제일중):"친구들하고 함께 하니까 협동심도 생기는 거 같고, 바다에서 있다보니까 시원해서 더위도 모르겠어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은어를 잡는 반두잡이 체험. 시원한 계곡물에서 운 좋게 은어를 잡은 피서객들은 기쁨에 겨워 환호성을 지릅니다. <인터뷰>이상식 (피서객):"도시 생활하면서 거의 처음하는데 막상 체험을 해 보니 재미있네요" 여름축제가 풍성하게 마련된 이번 주말, 토요일인 내일은 대구가 35도, 강릉 34도, 서울은 31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주 중반까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채승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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