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 ‘격돌 예고’
입력 2010.08.0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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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야당이 도덕성 검증을 벼르고 있어, 지원 사격에 나설 여당과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총리 임명 동의안은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관 내정자 등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오는 16일부터 해당 상임위별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개각에 대한 혹평을 이어가며 내일 긴급 의원 총회를 소집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비대위원장) : "헌정사상 최악의 개각이다. 도덕성과 자질, 여러 면에서 따지겠습니다."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공세를 구시대의 정치 잔재로 규정하면서 총리 후보자와 장차관 내정자들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녹취>김무성(한당 원내대표) : "특히 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내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야 모두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개각에 대한 여.야간 입장 차이로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야당이 도덕성 검증을 벼르고 있어, 지원 사격에 나설 여당과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총리 임명 동의안은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관 내정자 등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오는 16일부터 해당 상임위별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개각에 대한 혹평을 이어가며 내일 긴급 의원 총회를 소집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비대위원장) : "헌정사상 최악의 개각이다. 도덕성과 자질, 여러 면에서 따지겠습니다."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공세를 구시대의 정치 잔재로 규정하면서 총리 후보자와 장차관 내정자들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녹취>김무성(한당 원내대표) : "특히 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내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야 모두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개각에 대한 여.야간 입장 차이로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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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 ‘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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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09 21:54:33
<앵커 멘트>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됩니다.
야당이 도덕성 검증을 벼르고 있어, 지원 사격에 나설 여당과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오늘 원내수석부대표 회담을 열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를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총리 임명 동의안은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또, 장관 내정자 등에 대한 인사 청문회는 오는 16일부터 해당 상임위별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개각에 대한 혹평을 이어가며 내일 긴급 의원 총회를 소집하는 등 인사청문회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녹취>박지원(민주당 비대위원장) : "헌정사상 최악의 개각이다. 도덕성과 자질, 여러 면에서 따지겠습니다."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해서는 도덕성 검증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의 공세를 구시대의 정치 잔재로 규정하면서 총리 후보자와 장차관 내정자들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녹취>김무성(한당 원내대표) : "특히 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내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여.야 모두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개각에 대한 여.야간 입장 차이로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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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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