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포 앞에 일본 없다 ‘월드리그 희망!’

입력 2010.08.24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배구대표팀의 두 거포 박철우와 문성민이 복귀한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내년 월드리그 진출권 획득이 유리해졌습니다.



박철우와 문성민의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놓고 벌인 일본과의 1차전.



부상에서 복귀한 박철우와 문성민, 두 거포는 역시 위기에서 빛났습니다.



1대 1로 맞선 최대 승부처인 3세트.



박철우의 시원한 강타가 터지면서 듀스에 성공했습니다.



그 다음은 문성민이 책임졌습니다.



오픈 공격에 이어 서브 에이스까지 일본 코트에 꽂아넣으면서 결국 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박철우의 마무리.



최대 고비를 넘긴 우리나라는 4세트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일본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박철우가 21득점, 문성민이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신치용(배구대표팀 감독) : "생각보다 서브리시브가 잘 돼서 속공이 잘 이어져 승리한 거 같다."



지난 AVC컵에서 2진급의 일본을 이긴 적이 있지만, 정예멤버간 대결에서의 승리는 지난 3년 동안 5전 전패 뒤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저녁 2차전을 벌여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최종 확정짓게 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쌍포 앞에 일본 없다 ‘월드리그 희망!’
    • 입력 2010-08-24 22:15:52
    뉴스 9
<앵커 멘트>

배구대표팀의 두 거포 박철우와 문성민이 복귀한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내년 월드리그 진출권 획득이 유리해졌습니다.

박철우와 문성민의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놓고 벌인 일본과의 1차전.

부상에서 복귀한 박철우와 문성민, 두 거포는 역시 위기에서 빛났습니다.

1대 1로 맞선 최대 승부처인 3세트.

박철우의 시원한 강타가 터지면서 듀스에 성공했습니다.

그 다음은 문성민이 책임졌습니다.

오픈 공격에 이어 서브 에이스까지 일본 코트에 꽂아넣으면서 결국 역전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박철우의 마무리.

최대 고비를 넘긴 우리나라는 4세트에서 신영석의 속공과 블로킹까지 더해지며 일본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박철우가 21득점, 문성민이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14득점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신치용(배구대표팀 감독) : "생각보다 서브리시브가 잘 돼서 속공이 잘 이어져 승리한 거 같다."

지난 AVC컵에서 2진급의 일본을 이긴 적이 있지만, 정예멤버간 대결에서의 승리는 지난 3년 동안 5전 전패 뒤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내일 저녁 2차전을 벌여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최종 확정짓게 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