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폭염 속에서도 국악의 고장 전주에서는 우리 가락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민들이 우리 가락을 배우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북 장단에 맞춰 부르는 판소리가 여느 소리꾼 못지않습니다.
흥겨운 가락을 쫒아 판소리에 몰입하다보면 더위를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수홍(전주시 우아동):"요즘 같은 더운 날에는 열심히 하면 더위도 날아가 버리고 건강에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열두 줄 가야금 현을 다루기가 쉽지 않지만 마음만은 명인입니다.
가야금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은 전통 가락에 끌려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유새봄 (대학생):"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요. 뭐 같은 것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 방학 때는 시간이 남잖아요. 그래서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다가...."
나이 지긋한 주부들은 우리 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하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한바탕 춤을 추다보면 무더위는 저만치 비켜서 있습니다.
전북도립국악원이 마련한 여름철 강습에 천2백 여명의 예비 국악인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김미정 (전북도립국악원 교수):"누구나 소리 한 대목 중모리장단 하나 정도는 칠 수 있고, 추임새에 어디서 어느 공간에서 어떠한 사람들이 이렇게 무대 공간을 이용해서 공연하더라도 추임새정도 할 수 있고,"
무더위속에서도 국악을 배우는 열기 속에 전통의 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폭염 속에서도 국악의 고장 전주에서는 우리 가락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민들이 우리 가락을 배우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북 장단에 맞춰 부르는 판소리가 여느 소리꾼 못지않습니다.
흥겨운 가락을 쫒아 판소리에 몰입하다보면 더위를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수홍(전주시 우아동):"요즘 같은 더운 날에는 열심히 하면 더위도 날아가 버리고 건강에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열두 줄 가야금 현을 다루기가 쉽지 않지만 마음만은 명인입니다.
가야금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은 전통 가락에 끌려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유새봄 (대학생):"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요. 뭐 같은 것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 방학 때는 시간이 남잖아요. 그래서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다가...."
나이 지긋한 주부들은 우리 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하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한바탕 춤을 추다보면 무더위는 저만치 비켜서 있습니다.
전북도립국악원이 마련한 여름철 강습에 천2백 여명의 예비 국악인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김미정 (전북도립국악원 교수):"누구나 소리 한 대목 중모리장단 하나 정도는 칠 수 있고, 추임새에 어디서 어느 공간에서 어떠한 사람들이 이렇게 무대 공간을 이용해서 공연하더라도 추임새정도 할 수 있고,"
무더위속에서도 국악을 배우는 열기 속에 전통의 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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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우리 가락 배움 ‘열기’
-
- 입력 2010-08-25 08:12:28
<앵커 멘트>
폭염 속에서도 국악의 고장 전주에서는 우리 가락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민들이 우리 가락을 배우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북 장단에 맞춰 부르는 판소리가 여느 소리꾼 못지않습니다.
흥겨운 가락을 쫒아 판소리에 몰입하다보면 더위를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수홍(전주시 우아동):"요즘 같은 더운 날에는 열심히 하면 더위도 날아가 버리고 건강에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열두 줄 가야금 현을 다루기가 쉽지 않지만 마음만은 명인입니다.
가야금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은 전통 가락에 끌려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유새봄 (대학생):"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요. 뭐 같은 것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 방학 때는 시간이 남잖아요. 그래서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다가...."
나이 지긋한 주부들은 우리 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하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한바탕 춤을 추다보면 무더위는 저만치 비켜서 있습니다.
전북도립국악원이 마련한 여름철 강습에 천2백 여명의 예비 국악인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김미정 (전북도립국악원 교수):"누구나 소리 한 대목 중모리장단 하나 정도는 칠 수 있고, 추임새에 어디서 어느 공간에서 어떠한 사람들이 이렇게 무대 공간을 이용해서 공연하더라도 추임새정도 할 수 있고,"
무더위속에서도 국악을 배우는 열기 속에 전통의 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폭염 속에서도 국악의 고장 전주에서는 우리 가락을 배우려는 열기가 뜨겁습니다.
시민들이 우리 가락을 배우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을 이종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북 장단에 맞춰 부르는 판소리가 여느 소리꾼 못지않습니다.
흥겨운 가락을 쫒아 판소리에 몰입하다보면 더위를 느낄 겨를이 없습니다.
<인터뷰>이수홍(전주시 우아동):"요즘 같은 더운 날에는 열심히 하면 더위도 날아가 버리고 건강에도 좋고 아주 좋습니다."
열두 줄 가야금 현을 다루기가 쉽지 않지만 마음만은 명인입니다.
가야금을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은 전통 가락에 끌려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유새봄 (대학생):"학기 중에는 시간이 부족해서요. 뭐 같은 것 배울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요. 방학 때는 시간이 남잖아요. 그래서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다가...."
나이 지긋한 주부들은 우리 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하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한바탕 춤을 추다보면 무더위는 저만치 비켜서 있습니다.
전북도립국악원이 마련한 여름철 강습에 천2백 여명의 예비 국악인들이 몰렸습니다.
<인터뷰>김미정 (전북도립국악원 교수):"누구나 소리 한 대목 중모리장단 하나 정도는 칠 수 있고, 추임새에 어디서 어느 공간에서 어떠한 사람들이 이렇게 무대 공간을 이용해서 공연하더라도 추임새정도 할 수 있고,"
무더위속에서도 국악을 배우는 열기 속에 전통의 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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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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