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동 “직원 사퇴 압력은 일방적 주장”
입력 2010.08.26 (11:33)
수정 2010.08.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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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는 이른바 '한상률 게이트'에 연루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에 대한 불법감찰, 사퇴 압력 의혹과 관련해 안 전 국장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현동 후보자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위공직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감찰 내용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은 맞지만 감찰에 관여한 바 없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관행이었으며 세금을 탈루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안 전 국장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문건을 봤다는 발언을 해 파면된 것 아니냐며 안 전 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현동 후보자가 안 전 국장에 대한 감찰을 주도한 점 때문에 현 정부 들어 초고속 승진했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안 전 국장은 비리 사건으로 구속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증인 출석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이현동 후보자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위공직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감찰 내용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은 맞지만 감찰에 관여한 바 없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관행이었으며 세금을 탈루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안 전 국장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문건을 봤다는 발언을 해 파면된 것 아니냐며 안 전 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현동 후보자가 안 전 국장에 대한 감찰을 주도한 점 때문에 현 정부 들어 초고속 승진했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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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동 “직원 사퇴 압력은 일방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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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6 11:33:53
- 수정2010-08-26 16:18:58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는 이른바 '한상률 게이트'에 연루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에 대한 불법감찰, 사퇴 압력 의혹과 관련해 안 전 국장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현동 후보자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위공직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감찰 내용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은 맞지만 감찰에 관여한 바 없다며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관행이었으며 세금을 탈루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안 전 국장이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문건을 봤다는 발언을 해 파면된 것 아니냐며 안 전 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이현동 후보자가 안 전 국장에 대한 감찰을 주도한 점 때문에 현 정부 들어 초고속 승진했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안 전 국장은 비리 사건으로 구속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만큼 증인 출석은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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