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위, 이재훈 청문보고서 여 단독 채택

입력 2010.08.27 (11:32) 수정 2010.08.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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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경과보고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12명과 미래희망연대 의원 1명, 무소속 의원 1명 등 14명의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재훈 후보자는 30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감안할 때 장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장관으로서의 전문성이 인정되더라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에서 흠결이 너무 크다며 도덕적 결함으로 인해 장관으로서는 부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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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8-27 11:32:34
    • 수정2010-08-27 11:58:19
    정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경과보고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한나라당 의원 12명과 미래희망연대 의원 1명, 무소속 의원 1명 등 14명의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표결에 앞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이재훈 후보자는 30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감안할 때 장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격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들은 장관으로서의 전문성이 인정되더라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에서 흠결이 너무 크다며 도덕적 결함으로 인해 장관으로서는 부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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