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우, 생일날 13승…PS 활약 예고

입력 2010.09.04 (21:46) 수정 2010.09.0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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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김선우가 생일인 오늘 KIA전 승리로 7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 13승을 거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33번째 생일을 맞이한 두산의 김선우가 침체된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KIA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김선우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아내며 KIA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김현수는 3점 홈런을 포함해 혼자서 5타점을 올리며, 김선우에게 뜻깊은 생일선물을 안겼습니다.



결국 두산은 KIA를 9대 3으로 이기고 2연패에서 탈출했고, 7연승으로 시즌 13승째를 기록한 김선우는 포스트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선두 SK는 LG를 8대 0으로 크게 이기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투수 전병두는 7이닝동안 안타 단 2개만을 허용하는 호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롯데는 연장 11회말 삼성에 2대 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5회까지 리드하고 있던 경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던 삼성은 폭투로만 두 점을 내주면서 53승, 불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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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우, 생일날 13승…PS 활약 예고
    • 입력 2010-09-04 21:46:20
    • 수정2010-09-05 11: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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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두산의 김선우가 생일인 오늘 KIA전 승리로 7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시즌 13승을 거뒀습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33번째 생일을 맞이한 두산의 김선우가 침체된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KIA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김선우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아내며 KIA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

김현수는 3점 홈런을 포함해 혼자서 5타점을 올리며, 김선우에게 뜻깊은 생일선물을 안겼습니다.

결국 두산은 KIA를 9대 3으로 이기고 2연패에서 탈출했고, 7연승으로 시즌 13승째를 기록한 김선우는 포스트 시즌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선우(두산)

선두 SK는 LG를 8대 0으로 크게 이기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투수 전병두는 7이닝동안 안타 단 2개만을 허용하는 호투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롯데는 연장 11회말 삼성에 2대 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 시즌 5회까지 리드하고 있던 경기에서 한번도 패하지 않았던 삼성은 폭투로만 두 점을 내주면서 53승, 불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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