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트리플크라운’…결승 견인

입력 2010.09.04 (21:46) 수정 2010.09.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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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캐피탈에 둥지를 틀고 국내 프로배구 무대에 선 문성민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팀을 수원-IBK컵 결승에 올려놓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광석화 같은 서브 에이스.



호쾌한 후위 공격.



그리고 상대의 기를 꺾는 블로킹까지.



문성민은 득점 종합세트로 불리는 이 세 부분에서 모두 3득점 이상을 올리며 국내 무대 네 경기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무려 70%를 넘는 공격성공률로 18득점을 올린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 "기록을 의식하진 않았지만 오늘 몸이 너무 좋아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최태웅과 권영민, 두 걸출한 세터와 문성민의 합류, 또 박철우의 그늘에 가려있던 주상용의 활약, 여기에 초특급 외국인선수 소토까지 가세할경우 현대캐피탈은 올 정규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없어 보입니다.



이어진 경기에선 LIG가 우리캐피탈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LIG가 준결리그에서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점수득실률에서 앞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내일 대회 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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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민, ‘트리플크라운’…결승 견인
    • 입력 2010-09-04 21:46:21
    • 수정2010-09-04 2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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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캐피탈에 둥지를 틀고 국내 프로배구 무대에 선 문성민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팀을 수원-IBK컵 결승에 올려놓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광석화 같은 서브 에이스.

호쾌한 후위 공격.

그리고 상대의 기를 꺾는 블로킹까지.

문성민은 득점 종합세트로 불리는 이 세 부분에서 모두 3득점 이상을 올리며 국내 무대 네 경기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무려 70%를 넘는 공격성공률로 18득점을 올린 문성민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3대 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인터뷰> 문성민 : "기록을 의식하진 않았지만 오늘 몸이 너무 좋아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최태웅과 권영민, 두 걸출한 세터와 문성민의 합류, 또 박철우의 그늘에 가려있던 주상용의 활약, 여기에 초특급 외국인선수 소토까지 가세할경우 현대캐피탈은 올 정규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없어 보입니다.

이어진 경기에선 LIG가 우리캐피탈을 3대 2로 이겼습니다.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LIG가 준결리그에서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했지만 점수득실률에서 앞선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내일 대회 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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