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자동차 경주장 관중석 ‘와르르’

입력 2010.09.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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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에선 자동차 경주장 관중석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파키스탄에선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송현정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함성이 가득하던 자동차 경주장, 순간 파도가 너울대듯 관중석이 차례로 무너집니다.

아우성 속 5백여 명의 관중들 중 110여 명이 다쳤습니다.

20명은 중상입니다.

<인터뷰> 파라나주 주민:"매년 이런 비극이 일어나는데, 더 이상 이런 일 없기 바랍니다."

관중석을 지탱하던 철재 구조물 결함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밤중 파키스탄 최대도시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무장 괴한들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하자 경찰이 출동한 것입니다.

총격전에 뒤이어 차량 방화가 곳곳에 일어났습니다.

며칠 전 런던에서 일어난 온건 이슬람 조직의 지도자 피살 사건과 관련된 정치적 갈등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UN을 방문한 남편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브루니 여사.

최근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형식으로 출판된 책에 대해 잘라 말합니다.

<인터뷰> "문제의 책이 인가된 책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게 돼 다행...."

그러나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데, 책만 유명세를 타게 도와주는 꼴이라는 것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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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자동차 경주장 관중석 ‘와르르’
    • 입력 2010-09-21 22:19:30
    뉴스 9
<앵커 멘트> 브라질에선 자동차 경주장 관중석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파키스탄에선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 소식 송현정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함성이 가득하던 자동차 경주장, 순간 파도가 너울대듯 관중석이 차례로 무너집니다. 아우성 속 5백여 명의 관중들 중 110여 명이 다쳤습니다. 20명은 중상입니다. <인터뷰> 파라나주 주민:"매년 이런 비극이 일어나는데, 더 이상 이런 일 없기 바랍니다." 관중석을 지탱하던 철재 구조물 결함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밤중 파키스탄 최대도시 한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무장 괴한들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을 쏘기 시작하자 경찰이 출동한 것입니다. 총격전에 뒤이어 차량 방화가 곳곳에 일어났습니다. 며칠 전 런던에서 일어난 온건 이슬람 조직의 지도자 피살 사건과 관련된 정치적 갈등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UN을 방문한 남편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는 브루니 여사. 최근 자신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형식으로 출판된 책에 대해 잘라 말합니다. <인터뷰> "문제의 책이 인가된 책이 아니라는 점을 밝히게 돼 다행...." 그러나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는데, 책만 유명세를 타게 도와주는 꼴이라는 것입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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