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유망주 키워’ 쾌거이어라!

입력 2010.09.27 (22:17) 수정 2010.09.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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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7세이하 여자축구의 쾌거는 한국축구에 과제도 안겨줬습니다.



앞으로도 국제무대의 선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유망주 발굴이 필수적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세 이하 월드컵 3위의 주역 지소연.



17세 이하 월드컵의 3관왕 여민지.



세계 축구의 중심에 당당히 선 한국여자축구의 황금세대입니다.



이들의 등장으로 성인무대인 2015년 월드컵의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쾌거가 기적에 머물지 않으려면 이들을 받쳐 줄 꾸준한 유망주 발굴이 필요합니다.



이들 황금세대들이 어려서부터 착실히 기본기를 쌓아 온 여자축구의 사실상 첫 세대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연령에 맞는 체계적 지도 방식이 가장 중요하다."



축구협회 등록팀이 65개에, 등록선수도 천 4백여명에 머무는 등 여자축구의 저변은 너무도 척박합니다.



<인터뷰>김대길(W-K리그 부위원장):"우먼 K리그 팀들이 여자유소년팀들을 운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시기."



제2의 지소연과 여민지의 발굴을 위한 방안이 뭔지, 이제부터라도 축구계가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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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축구, ‘유망주 키워’ 쾌거이어라!
    • 입력 2010-09-27 22:17:13
    • 수정2010-09-27 22:17:36
    뉴스 9
<앵커 멘트>

17세이하 여자축구의 쾌거는 한국축구에 과제도 안겨줬습니다.

앞으로도 국제무대의 선전을 이어가기 위해선 유망주 발굴이 필수적입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세 이하 월드컵 3위의 주역 지소연.

17세 이하 월드컵의 3관왕 여민지.

세계 축구의 중심에 당당히 선 한국여자축구의 황금세대입니다.

이들의 등장으로 성인무대인 2015년 월드컵의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쾌거가 기적에 머물지 않으려면 이들을 받쳐 줄 꾸준한 유망주 발굴이 필요합니다.

이들 황금세대들이 어려서부터 착실히 기본기를 쌓아 온 여자축구의 사실상 첫 세대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 해설위원):"연령에 맞는 체계적 지도 방식이 가장 중요하다."

축구협회 등록팀이 65개에, 등록선수도 천 4백여명에 머무는 등 여자축구의 저변은 너무도 척박합니다.

<인터뷰>김대길(W-K리그 부위원장):"우먼 K리그 팀들이 여자유소년팀들을 운영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시기."

제2의 지소연과 여민지의 발굴을 위한 방안이 뭔지, 이제부터라도 축구계가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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