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승용차 충돌…6명 부상

입력 2010.10.06 (07:07) 수정 2010.10.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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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6명이 다치는 등 밤 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항공기가 유리창에 금이 가 긴급 회항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 앞 유리창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용산우체국 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해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유턴을 하던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교통 신호를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천동에서 40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넘어져 김 씨가 다쳤습니다.

김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충남 연기군의 아파트 1층에서 34살 임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11층 베란다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던 임 씨가 난간이 부러지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객 2백여 명을 태우고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긴급 회항했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이륙 8시간 만에 조종석 유리창에 갑자기 금이 가 우리 시각 오늘 새벽 5시쯤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수리를 마치는 대로 텔아비브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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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승용차 충돌…6명 부상
    • 입력 2010-10-06 07:07:54
    • 수정2010-10-06 07: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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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저녁 서울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6명이 다치는 등 밤 사이 전국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항공기가 유리창에 금이 가 긴급 회항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노윤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내버스 앞 유리창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용산우체국 삼거리에서 시내버스가 승용차와 충돌해 승객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유턴을 하던 승용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교통 신호를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광천동에서 40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를 들이받고 넘어져 김 씨가 다쳤습니다. 김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2%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충남 연기군의 아파트 1층에서 34살 임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11층 베란다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던 임 씨가 난간이 부러지면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승객 2백여 명을 태우고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가 긴급 회항했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이륙 8시간 만에 조종석 유리창에 갑자기 금이 가 우리 시각 오늘 새벽 5시쯤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수리를 마치는 대로 텔아비브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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