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08년 올림픽 유치로 세계 기업들의 각축전이 더욱 뜨거워질 중국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시장 점유율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코카콜라 매출이 급등세를 탄 곳은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중국입니다.
휴대전화 보급은 7000만대로 세계 2위.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중국 TV시장의 신규 수요는 연간 2200만대로 우리나라 1년치 생산량보다 많습니다.
⊙위 야오싱(상하이 재정대학 교수): WTO에 가입하면 한국과 중국이 경제적으로 상호발전하는 관계를 이룰 것입니다.
⊙기자: 가전 부문에 진출해 4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LG는 필립스와 합작 회사를 세워 디스플레이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LG필립스 디스플레이는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곳 홍콩에 영업본사를 두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휴대전화와 고급TV 등 고가브랜드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03년 중국 내 최대의 메이커로 부상한다는 계획이고 대우종합기계는 굴삭기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점유율 1위를 지킨다는 목표입니다.
⊙노용악(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회장): 중국은 낙후된 제품을 이전해서 활동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는 그렇게 해 가지고는 중국시장에서 전혀 성공할 수가 없고요.
⊙기자: 올림픽 유치와 WTO가입 등으로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는 중국.
이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시장 점유율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코카콜라 매출이 급등세를 탄 곳은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중국입니다.
휴대전화 보급은 7000만대로 세계 2위.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중국 TV시장의 신규 수요는 연간 2200만대로 우리나라 1년치 생산량보다 많습니다.
⊙위 야오싱(상하이 재정대학 교수): WTO에 가입하면 한국과 중국이 경제적으로 상호발전하는 관계를 이룰 것입니다.
⊙기자: 가전 부문에 진출해 4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LG는 필립스와 합작 회사를 세워 디스플레이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LG필립스 디스플레이는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곳 홍콩에 영업본사를 두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휴대전화와 고급TV 등 고가브랜드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03년 중국 내 최대의 메이커로 부상한다는 계획이고 대우종합기계는 굴삭기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점유율 1위를 지킨다는 목표입니다.
⊙노용악(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회장): 중국은 낙후된 제품을 이전해서 활동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는 그렇게 해 가지고는 중국시장에서 전혀 성공할 수가 없고요.
⊙기자: 올림픽 유치와 WTO가입 등으로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는 중국.
이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거대시장 중국을 선점하라
-
- 입력 2001-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2008년 올림픽 유치로 세계 기업들의 각축전이 더욱 뜨거워질 중국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시장 점유율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코카콜라 매출이 급등세를 탄 곳은 미국이나 유럽이 아닌 중국입니다.
휴대전화 보급은 7000만대로 세계 2위.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중국 TV시장의 신규 수요는 연간 2200만대로 우리나라 1년치 생산량보다 많습니다.
⊙위 야오싱(상하이 재정대학 교수): WTO에 가입하면 한국과 중국이 경제적으로 상호발전하는 관계를 이룰 것입니다.
⊙기자: 가전 부문에 진출해 4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LG는 필립스와 합작 회사를 세워 디스플레이시장 선점에 나섰습니다.
LG필립스 디스플레이는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곳 홍콩에 영업본사를 두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휴대전화와 고급TV 등 고가브랜드로 시장 확대를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003년 중국 내 최대의 메이커로 부상한다는 계획이고 대우종합기계는 굴삭기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점유율 1위를 지킨다는 목표입니다.
⊙노용악(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회장): 중국은 낙후된 제품을 이전해서 활동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는 그렇게 해 가지고는 중국시장에서 전혀 성공할 수가 없고요.
⊙기자: 올림픽 유치와 WTO가입 등으로 시장 규모가 급팽창하고 있는 중국.
이 거대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