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주요국들의 위안화 절상 압박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U와의 정상회담에서는 통상적인 기자회견마저 취소될 정도로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EU,유럽연합의 정상회담이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롬푸이 EU 상임의장,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위안화 절상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아무런 합의도 내지 못했습니다.
서로간의 현저한 시각차만 확인, 양측 정상들은 회담 후 갖는 통상적인 기자회견마저 취소했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잇단 위안화 절상 요구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며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위안화가 급속히 절상되면 중국 기업들이 대거 파산하는데다,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사회 경제에 혼란이 온다는 겁니다.
특히,중국의 위기는 세계 경제에도 재앙을 줄 거라며 국제통화기금,IMF와 미국, EU 등의 절상 요구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주요국들의 위안화 절상 압박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U와의 정상회담에서는 통상적인 기자회견마저 취소될 정도로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EU,유럽연합의 정상회담이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롬푸이 EU 상임의장,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위안화 절상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아무런 합의도 내지 못했습니다.
서로간의 현저한 시각차만 확인, 양측 정상들은 회담 후 갖는 통상적인 기자회견마저 취소했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잇단 위안화 절상 요구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며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위안화가 급속히 절상되면 중국 기업들이 대거 파산하는데다,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사회 경제에 혼란이 온다는 겁니다.
특히,중국의 위기는 세계 경제에도 재앙을 줄 거라며 국제통화기금,IMF와 미국, EU 등의 절상 요구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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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EU 위안화 절상 압박에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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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8 08:05:19
<앵커 멘트>
주요국들의 위안화 절상 압박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U와의 정상회담에서는 통상적인 기자회견마저 취소될 정도로 이견이 노출됐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과 EU,유럽연합의 정상회담이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롬푸이 EU 상임의장,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위안화 절상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아무런 합의도 내지 못했습니다.
서로간의 현저한 시각차만 확인, 양측 정상들은 회담 후 갖는 통상적인 기자회견마저 취소했습니다.
중국 원자바오 총리는 잇단 위안화 절상 요구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며 외부 압력에 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녹취>원자바오(중국 총리)
위안화가 급속히 절상되면 중국 기업들이 대거 파산하는데다,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어 사회 경제에 혼란이 온다는 겁니다.
특히,중국의 위기는 세계 경제에도 재앙을 줄 거라며 국제통화기금,IMF와 미국, EU 등의 절상 요구를 거듭 일축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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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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