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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초의 빛 관측할 ‘거대 망원경’ 개발 참여
입력 2010.10.11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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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우주가 탄생했을 때 처음 나타난 빛을 찾아야 하는데요.

지금 전 세계 천문학계가 태초의 빛을 관측할 거대한 망원경 개발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주 탄생과 함께 나타났을 태초의 빛. 이 빛을 통해 초기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은 인류의 오랜 염원입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망원경들은 렌즈가 작아 우주 초기의 별을 관측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9년 뒤 칠레에 건설될 거대마젤란망원경입니다.

거울 7개가 붙은 이 망원경은 전체 렌즈 지름만 25미터, 높이 35미터, 무게 1123톤에 달하는 거대한 크깁니다.

약 136억년 전에 태어난 별을 관측해 우주 탄생의 비밀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페트릭 맥카시 : "우주가 어떻게 진화하며 첫 수천만년, 첫 수십억년동안의 초기 시대가 어땠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이 망원경 건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700여억원을 투자하고 일부 부품은 직접 제작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병곤(한국천문연구원 광학적외선천문연구본부장) : "우리나라에서 만들려고 하는 부경은 큰 거울에서 반사된 별빛을 다시 한번 반사시켜서 초점에서 영상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하와이와 칠레에 거대망원경이 잇달아 건설될 예정이어서 인류의 우주탐사는 앞으로 10년 안에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한국, 태초의 빛 관측할 ‘거대 망원경’ 개발 참여
    • 입력 2010-10-11 07: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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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주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는 우주가 탄생했을 때 처음 나타난 빛을 찾아야 하는데요.

지금 전 세계 천문학계가 태초의 빛을 관측할 거대한 망원경 개발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도 참여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주 탄생과 함께 나타났을 태초의 빛. 이 빛을 통해 초기 우주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은 인류의 오랜 염원입니다.

하지만 현존하는 망원경들은 렌즈가 작아 우주 초기의 별을 관측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9년 뒤 칠레에 건설될 거대마젤란망원경입니다.

거울 7개가 붙은 이 망원경은 전체 렌즈 지름만 25미터, 높이 35미터, 무게 1123톤에 달하는 거대한 크깁니다.

약 136억년 전에 태어난 별을 관측해 우주 탄생의 비밀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페트릭 맥카시 : "우주가 어떻게 진화하며 첫 수천만년, 첫 수십억년동안의 초기 시대가 어땠는지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이 망원경 건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700여억원을 투자하고 일부 부품은 직접 제작해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병곤(한국천문연구원 광학적외선천문연구본부장) : "우리나라에서 만들려고 하는 부경은 큰 거울에서 반사된 별빛을 다시 한번 반사시켜서 초점에서 영상을 맺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외에도 하와이와 칠레에 거대망원경이 잇달아 건설될 예정이어서 인류의 우주탐사는 앞으로 10년 안에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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