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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기적’ 이시각 구조현장
입력 2010.10.13 (22:08) 수정 2010.10.13 (22:3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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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지금 현장 상황을 알아봅니다.

한국 방송으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취재해 온 정제혁 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정제혁 기자, 보니까, 그곳은 아침이네요?

<답변>

네, 칠레와 한국은 딱 12시간 차이가 나 낮과 밤이 정반대입니다.

이 곳 시간 어제 밤 늦게 시작된 구조작업은, 밤을 새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칠레 피녜라 대통령 등 유력 인사들도 구조현장을 꼬박 지키며 생환한 광부들을 한명 한명 끌어안으면서 위로하는 등 이번 구조작업은 칠레의 국가적 대사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물론 생명 캡슐의 바퀴 등 중간 점검을 위해 잠시 구조 작업을 잠시 멈추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광부 가족들 역시 대형 중계화면 앞에서 밤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평균 1시간에 1명 꼴로 구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33명 광부와 이들을 도우러 내려간 구조요원들까지 다 지상에 나오는데는 우리 시간 모레 오전이 돼야 할 걸로 보입니다.

<질문>

칠레는 지금 완전히 축제 분위기겠군요?

<답변>

네, 밤을 지새면서도 그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첫 구조자부터 시작해 매번 구조될 때 마다 이곳은 운동 경기장 같은 박수와 환호로 뒤덮였었습니다.

칠레 사람들은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칠레 만세"라는 구호에 따라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곤 하는데, 오늘은 서로 "칠레 만세"구호를 선창하며 축제분위기에 빠졌습니다.

<인터뷰>아톤 베가(알렉스 베가 삼촌) : "우리 형제인 첫 광부 (플로렌시오)가 나왔을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곳의 열기는 칠레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광산 근처 코피아포 시내엔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고 칠레 전역 교회에서는 첫 광부가 구조된 순간 일제히 종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거리의 차들도 경적을 울려 화답했습니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 ‘칠레의 기적’ 이시각 구조현장
    • 입력 2010-10-13 22:08:00
    • 수정2010-10-13 22:34:15
    뉴스 9
<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지금 현장 상황을 알아봅니다.

한국 방송으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취재해 온 정제혁 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정제혁 기자, 보니까, 그곳은 아침이네요?

<답변>

네, 칠레와 한국은 딱 12시간 차이가 나 낮과 밤이 정반대입니다.

이 곳 시간 어제 밤 늦게 시작된 구조작업은, 밤을 새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칠레 피녜라 대통령 등 유력 인사들도 구조현장을 꼬박 지키며 생환한 광부들을 한명 한명 끌어안으면서 위로하는 등 이번 구조작업은 칠레의 국가적 대사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물론 생명 캡슐의 바퀴 등 중간 점검을 위해 잠시 구조 작업을 잠시 멈추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광부 가족들 역시 대형 중계화면 앞에서 밤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평균 1시간에 1명 꼴로 구조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33명 광부와 이들을 도우러 내려간 구조요원들까지 다 지상에 나오는데는 우리 시간 모레 오전이 돼야 할 걸로 보입니다.

<질문>

칠레는 지금 완전히 축제 분위기겠군요?

<답변>

네, 밤을 지새면서도 그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첫 구조자부터 시작해 매번 구조될 때 마다 이곳은 운동 경기장 같은 박수와 환호로 뒤덮였었습니다.

칠레 사람들은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칠레 만세"라는 구호에 따라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곤 하는데, 오늘은 서로 "칠레 만세"구호를 선창하며 축제분위기에 빠졌습니다.

<인터뷰>아톤 베가(알렉스 베가 삼촌) : "우리 형제인 첫 광부 (플로렌시오)가 나왔을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이곳의 열기는 칠레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광산 근처 코피아포 시내엔 시민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 했고 칠레 전역 교회에서는 첫 광부가 구조된 순간 일제히 종소리가 울려 퍼졌으며 거리의 차들도 경적을 울려 화답했습니다.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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