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북한 3대 세습
“김정은, 北 화폐개혁 실패 후유증 컸다”
입력 2010.10.15 (22:07)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공식 후계자 김정은이 세습을 눈앞에 두고 곤경에 빠졌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업적을 쌓으려 화폐 개혁을 기획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8월 말 김정남이 중국에 온 아버지를 만난 이유는 동생 정은의 무능력과 잘못을 따지기 위해섭니다.

그가 꼽은 가장 큰 과오는 화폐개혁 실패입니다.

<녹취>중국 정부 내 김정남 측근 : "김정남이 3대 물려서 가는 것을 반대한다구요.동생이 화폐개혁 주도하고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3대 세습을 위한 업적 쌓기로 화폐개혁을 전격 단행했지만 오히려 그나마 돌아가던 경제를 망쳤다는 것입니다.

실세로 올 상반기 후속조치를 보면 북한 정권이 얼마나 당황했는 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당 계획재정부장을 공개 처형하고 대규모 승진 인사를 징자해 군에서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습니다.

주민들은 애써 모았던 돈을 빼앗기자 한때 드러내놓고 반감을 표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녹취>북한 주민 : "먹지도 않고 쓰지도 않았는데 모아놓았더니 돈이 한순간에 돌이 되었단 말입니다. 그걸 다 국가가 회수했단 말입니다."

동생 김정은이 화패개혁 실패를 만회하려고 천안함 사건을 일으켰고 아버지가 묵인했다는 것이 김정남의 판단이라고 중국의 측근은 전하고 있습니다.

<녹취> "천안함 사건 같은 것은 인제 아버지가 묵인 안하고 교육 좀 주게 되면 이런 일이 안 날 수 있는 일인데..."

북한은 최근 들어 화폐개혁의 후유증을 극복하는 길을 다른 데서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 “김정은, 北 화폐개혁 실패 후유증 컸다”
    • 입력 2010-10-15 22:07:26
    뉴스 9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공식 후계자 김정은이 세습을 눈앞에 두고 곤경에 빠졌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업적을 쌓으려 화폐 개혁을 기획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소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8월 말 김정남이 중국에 온 아버지를 만난 이유는 동생 정은의 무능력과 잘못을 따지기 위해섭니다.

그가 꼽은 가장 큰 과오는 화폐개혁 실패입니다.

<녹취>중국 정부 내 김정남 측근 : "김정남이 3대 물려서 가는 것을 반대한다구요.동생이 화폐개혁 주도하고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3대 세습을 위한 업적 쌓기로 화폐개혁을 전격 단행했지만 오히려 그나마 돌아가던 경제를 망쳤다는 것입니다.

실세로 올 상반기 후속조치를 보면 북한 정권이 얼마나 당황했는 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당 계획재정부장을 공개 처형하고 대규모 승진 인사를 징자해 군에서도 인적 쇄신을 단행했습니다.

주민들은 애써 모았던 돈을 빼앗기자 한때 드러내놓고 반감을 표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녹취>북한 주민 : "먹지도 않고 쓰지도 않았는데 모아놓았더니 돈이 한순간에 돌이 되었단 말입니다. 그걸 다 국가가 회수했단 말입니다."

동생 김정은이 화패개혁 실패를 만회하려고 천안함 사건을 일으켰고 아버지가 묵인했다는 것이 김정남의 판단이라고 중국의 측근은 전하고 있습니다.

<녹취> "천안함 사건 같은 것은 인제 아버지가 묵인 안하고 교육 좀 주게 되면 이런 일이 안 날 수 있는 일인데..."

북한은 최근 들어 화폐개혁의 후유증을 극복하는 길을 다른 데서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