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 음악인들이 선망하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KBS 교향악단이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3천석 가까운 객석이 가득 찼고, 동포 관객들은 한국 음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뿌듯해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울려퍼집니다.
KBS 교향악단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함께 뽑아내는 선율입니다.
<인터뷰> 사라 장:"우리나라의 오케스트라, KBS 오케스트라,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이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게 돼 제가 너무 너무 자랑스럽구요."
뉴욕의 한인 작곡가 김지영 씨가 창작한 '영웅들'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가야금처럼 현을 뜯는 피치카토 기법의 연주가 국악을 듣는 듯한 느낌도 자아냅니다.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서 펼쳐진 우리 음악가들의 협연은 2천8백여 객석을 메운 동포들에게 의미가 각별했습니다.
<인터뷰> 박윤용:"항상 음악은 독일,오스트리아,비엔나 이런 얘기하쟎아요. 그런데, 이젠 우리 한국 음악이 정말 어디에 비춰도 손색이 없는..."
뉴욕 현지의 정치, 경제, 예술인도 상당수 참석해 한국 음악의 성장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데브라 쉴드:"아주 좋았어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실력을 지녔어요."
KBS 교향악단과 사라 장은 오는 금요일엔 유엔총회장에서 연주회를 열어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세계 음악인들이 선망하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KBS 교향악단이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3천석 가까운 객석이 가득 찼고, 동포 관객들은 한국 음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뿌듯해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울려퍼집니다.
KBS 교향악단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함께 뽑아내는 선율입니다.
<인터뷰> 사라 장:"우리나라의 오케스트라, KBS 오케스트라,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이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게 돼 제가 너무 너무 자랑스럽구요."
뉴욕의 한인 작곡가 김지영 씨가 창작한 '영웅들'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가야금처럼 현을 뜯는 피치카토 기법의 연주가 국악을 듣는 듯한 느낌도 자아냅니다.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서 펼쳐진 우리 음악가들의 협연은 2천8백여 객석을 메운 동포들에게 의미가 각별했습니다.
<인터뷰> 박윤용:"항상 음악은 독일,오스트리아,비엔나 이런 얘기하쟎아요. 그런데, 이젠 우리 한국 음악이 정말 어디에 비춰도 손색이 없는..."
뉴욕 현지의 정치, 경제, 예술인도 상당수 참석해 한국 음악의 성장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데브라 쉴드:"아주 좋았어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실력을 지녔어요."
KBS 교향악단과 사라 장은 오는 금요일엔 유엔총회장에서 연주회를 열어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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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네기홀 한국 선율,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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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21 08:05:29
<앵커 멘트>
세계 음악인들이 선망하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KBS 교향악단이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3천석 가까운 객석이 가득 찼고, 동포 관객들은 한국 음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했다며 뿌듯해했습니다.
임장원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꿈의 무대로 불리는 뉴욕 카네기홀에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이 울려퍼집니다.
KBS 교향악단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함께 뽑아내는 선율입니다.
<인터뷰> 사라 장:"우리나라의 오케스트라, KBS 오케스트라, 최고의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이 카네기홀에서 연주하게 돼 제가 너무 너무 자랑스럽구요."
뉴욕의 한인 작곡가 김지영 씨가 창작한 '영웅들'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가야금처럼 현을 뜯는 피치카토 기법의 연주가 국악을 듣는 듯한 느낌도 자아냅니다.
세계 최정상의 무대에서 펼쳐진 우리 음악가들의 협연은 2천8백여 객석을 메운 동포들에게 의미가 각별했습니다.
<인터뷰> 박윤용:"항상 음악은 독일,오스트리아,비엔나 이런 얘기하쟎아요. 그런데, 이젠 우리 한국 음악이 정말 어디에 비춰도 손색이 없는..."
뉴욕 현지의 정치, 경제, 예술인도 상당수 참석해 한국 음악의 성장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데브라 쉴드:"아주 좋았어요.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한 실력을 지녔어요."
KBS 교향악단과 사라 장은 오는 금요일엔 유엔총회장에서 연주회를 열어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임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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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원 기자 jw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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