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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꿈의 스피드 향연
F1 우승경쟁 5인 ‘이번 대회 매우 중요’
입력 2010.10.21 (19:11) 수정 2010.10.21 (19:17) 연합뉴스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2010시즌에서 종합 우승을 놓고 다투는 5명의 드라이버가 한자리에 모였다.



종합 1위를 달리는 마크 웨버(호주.레드불)를 비롯해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 세바스티안 베텔(독일.레드불),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은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4일 열릴 결선 레이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다섯 명 가운데 F1 종합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가 알론소, 해밀턴, 버튼 등 세 명이나 되고 베텔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라 시즌 막바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 대회 결과에 F1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0점으로 2위와 14점 차 선두를 달리는 웨버는 "남은 3개 대회에서 우리 5명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팀 성적이 중위권이라 아쉽지만 남은 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웨버는 "결과는 누구도 모른다. 앞으로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다"며 "승점 계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06점으로 2위인 알론소도 "올해 페라리로 이적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고 있다. 남은 세 차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이번 일요일에도 이길 준비가 돼 있다"고 장담했다.



알론소와 점수는 같지만 우승 횟수에서 한 번이 모자라 3위인 베텔도 "최근 몇 차례 레이스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이번 대회는 경기장이 미지수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섹터1 구간은 독일 경기장과 비슷한데 나머지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역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은 두 차례 레이스에서 17점 차를 뒤집었다. 우승은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해밀턴 역시 "모든 것이 가능하다. 모두 다 우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도 "사실 이번 시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 후반까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지금 위치에 만족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1999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F3 대회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던 버튼은 "당시 한국에서 경험이 즐거웠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도 레이아웃이 뛰어나고 흥미로운 코너가 많다. 약간 미끄러운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버튼은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우승으로 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학적으로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 F1 우승경쟁 5인 ‘이번 대회 매우 중요’
    • 입력 2010-10-21 19:11:03
    • 수정2010-10-21 19:17:23
    연합뉴스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2010시즌에서 종합 우승을 놓고 다투는 5명의 드라이버가 한자리에 모였다.



종합 1위를 달리는 마크 웨버(호주.레드불)를 비롯해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 세바스티안 베텔(독일.레드불), 루이스 해밀턴(영국.맥라렌),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은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24일 열릴 결선 레이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다섯 명 가운데 F1 종합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가 알론소, 해밀턴, 버튼 등 세 명이나 되고 베텔은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라 시즌 막바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 대회 결과에 F1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0점으로 2위와 14점 차 선두를 달리는 웨버는 "남은 3개 대회에서 우리 5명은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팀 성적이 중위권이라 아쉽지만 남은 경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웨버는 "결과는 누구도 모른다. 앞으로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다"며 "승점 계산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06점으로 2위인 알론소도 "올해 페라리로 이적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하고 있다. 남은 세 차례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이번 일요일에도 이길 준비가 돼 있다"고 장담했다.



알론소와 점수는 같지만 우승 횟수에서 한 번이 모자라 3위인 베텔도 "최근 몇 차례 레이스에서 좋은 결과를 냈지만 이번 대회는 경기장이 미지수라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섹터1 구간은 독일 경기장과 비슷한데 나머지 부분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역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은 두 차례 레이스에서 17점 차를 뒤집었다. 우승은 가능한 일"이라고 답했다.



해밀턴 역시 "모든 것이 가능하다. 모두 다 우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도 "사실 이번 시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즌 후반까지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지금 위치에 만족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1999년 경남 창원에서 열린 F3 대회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던 버튼은 "당시 한국에서 경험이 즐거웠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도 레이아웃이 뛰어나고 흥미로운 코너가 많다. 약간 미끄러운 느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버튼은 "이번 대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우승으로 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학적으로 가능하다면 언제라도 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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