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코리아, 페텔 예선 1위…슈마허 9위

입력 2010.10.23 (15:18) 수정 2010.10.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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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텔은 2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 5.621㎞의 서킷 한 바퀴를 1분35초585에 달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로써 페텔은 24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선 레이스를 맨 앞에서 출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모두 16차례 레이스 가운데 8번이나 예선 1위를 차지했던  페텔은 그러나 결선에서도 1위를 지킨 것은 두 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 3승을 거둔 페텔은 6월 스페인 대회와 10일 끝난 일본 대회에서만 예선,  본선 1위를 휩쓸었고 나머지 1승은 4월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예선 3위의 성적을 낸 뒤 결선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나머지 6번은 예선 1위를 하고도 본선에서 다른 선수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같은 레드불 소속 마크 웨버(호주)가 1분35초659로 2위를 차지했고 3위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는 1분35초766의 기록을 냈다.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순위에서 웨버가 220점으로 1위, 알론소와 페텔이  나란히 206점을 기록해 2,3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24일 결선 레이스가 더  흥미로워졌다. 



    시즌 랭킹 1~3위가 나란히 앞에서 1,2,3번째로 출발하며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는 1분36초950으로 9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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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코리아, 페텔 예선 1위…슈마허 9위
    • 입력 2010-10-23 15:18:05
    • 수정2010-10-23 15:45:00
    연합뉴스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페텔은 23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 5.621㎞의 서킷 한 바퀴를 1분35초585에 달려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로써 페텔은 24일 오후 3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결선 레이스를 맨 앞에서 출발하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모두 16차례 레이스 가운데 8번이나 예선 1위를 차지했던  페텔은 그러나 결선에서도 1위를 지킨 것은 두 차례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 3승을 거둔 페텔은 6월 스페인 대회와 10일 끝난 일본 대회에서만 예선,  본선 1위를 휩쓸었고 나머지 1승은 4월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예선 3위의 성적을 낸 뒤 결선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나머지 6번은 예선 1위를 하고도 본선에서 다른 선수에게 추월을 허용했다. 

    같은 레드불 소속 마크 웨버(호주)가 1분35초659로 2위를 차지했고 3위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는 1분35초766의 기록을 냈다. 

    이번 시즌 드라이버 부문 순위에서 웨버가 220점으로 1위, 알론소와 페텔이  나란히 206점을 기록해 2,3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24일 결선 레이스가 더  흥미로워졌다. 

    시즌 랭킹 1~3위가 나란히 앞에서 1,2,3번째로 출발하며 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했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는 1분36초950으로 9위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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