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고화질 3D TV 실험방송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G 20 정상회의 기간에도 실험방송을 통해 우리나라의 첨단 방송 기술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대국 국제 육상대회,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눈 앞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지상파 TV로는 세계 최초로 KBS가 3D TV로 중계한 화면입니다.
당시에는 3D 방송이 DVD 급의 화질이었던데 비해 이번에 선보인 화면은 그보다 2배 가까이 고화질인 HD급으로 진화했습니다.
<인터뷰> 김다정(고교생) : "막 잡힐 거 같고요 손에, 되게 신기해요."
이번 실험 방송은 특히 3D TV가 아닌 기존 디지털 TV로 시청할 때도 화면이 분할되는 현상이 없어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일반 가구가 아닌 지정 장소 백 곳에서만 실험 방송이 실시되며 다음달 G 20 정상회의 기간에는 각국 취재진 앞에서 시연됩니다.
<인터뷰> 이종화(KBS 국장) : "우리 한국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 정신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실험정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3D 실험방송이 성공할 경우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남석(방통위 전파기획관) : "국제 표준이 되면 가전업계뿐 아니라 관련된 중소기업 등 업계 전반에 미치는 산업적 효과도 클 것입니다."
KBS는 이번에 실험을 거친 뒤 내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고화질 3D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고화질 3D TV 실험방송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G 20 정상회의 기간에도 실험방송을 통해 우리나라의 첨단 방송 기술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대국 국제 육상대회,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눈 앞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지상파 TV로는 세계 최초로 KBS가 3D TV로 중계한 화면입니다.
당시에는 3D 방송이 DVD 급의 화질이었던데 비해 이번에 선보인 화면은 그보다 2배 가까이 고화질인 HD급으로 진화했습니다.
<인터뷰> 김다정(고교생) : "막 잡힐 거 같고요 손에, 되게 신기해요."
이번 실험 방송은 특히 3D TV가 아닌 기존 디지털 TV로 시청할 때도 화면이 분할되는 현상이 없어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일반 가구가 아닌 지정 장소 백 곳에서만 실험 방송이 실시되며 다음달 G 20 정상회의 기간에는 각국 취재진 앞에서 시연됩니다.
<인터뷰> 이종화(KBS 국장) : "우리 한국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 정신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실험정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3D 실험방송이 성공할 경우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남석(방통위 전파기획관) : "국제 표준이 되면 가전업계뿐 아니라 관련된 중소기업 등 업계 전반에 미치는 산업적 효과도 클 것입니다."
KBS는 이번에 실험을 거친 뒤 내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고화질 3D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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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고화질 3D 실험방송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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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30 08:00:17
<앵커 멘트>
고화질 3D TV 실험방송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시작됐습니다.
G 20 정상회의 기간에도 실험방송을 통해 우리나라의 첨단 방송 기술을 국내외에 적극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5월 대국 국제 육상대회,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눈 앞에서 입체적으로 펼쳐집니다.
지상파 TV로는 세계 최초로 KBS가 3D TV로 중계한 화면입니다.
당시에는 3D 방송이 DVD 급의 화질이었던데 비해 이번에 선보인 화면은 그보다 2배 가까이 고화질인 HD급으로 진화했습니다.
<인터뷰> 김다정(고교생) : "막 잡힐 거 같고요 손에, 되게 신기해요."
이번 실험 방송은 특히 3D TV가 아닌 기존 디지털 TV로 시청할 때도 화면이 분할되는 현상이 없어졌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일반 가구가 아닌 지정 장소 백 곳에서만 실험 방송이 실시되며 다음달 G 20 정상회의 기간에는 각국 취재진 앞에서 시연됩니다.
<인터뷰> 이종화(KBS 국장) : "우리 한국의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전 정신과 새로운 문화에 대한 실험정신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3D 실험방송이 성공할 경우 국제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남석(방통위 전파기획관) : "국제 표준이 되면 가전업계뿐 아니라 관련된 중소기업 등 업계 전반에 미치는 산업적 효과도 클 것입니다."
KBS는 이번에 실험을 거친 뒤 내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고화질 3D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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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lk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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