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패션축제인 서울패션위크가 해외로부터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을 길러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서울패션위크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국내 패션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시작한 서울패션위크.
규모와 관심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습니다.
처음 참여한 디자이너는 12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났고, 그동안 9백여차례의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도 없었고 언론의 주목도 전혀 받지 못했던 패션쇼장에 이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패션관계자들이 북적입니다.
<인터뷰> 콜린 맥도웰(영국 패션 저널리스트) : "한국 패션에는 상당히 서구적 특징이 있으면서도 그 안에 한국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여기에는 60,70년대 국내 패션을 일으켰던 1세대 디자이너를 비롯해 10인의 주역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로 한국 패션의 존재감을 알리는 것을 물론 우리 패션산업의 무대를 뉴욕과 파리 등 세계로 넓혀갔습니다.
<인터뷰> 정욱준(패션 디자이너) : "한국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제는 일본이 지고 한국 패션이 뜨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많습니다."
해외 브랜드와의 무한 경쟁 속에서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내실을 다져가는 것이 앞으로 과제입니다.
<인터뷰> 지춘희(패션 디자이너) : "삼성이 소니를 따잡잡을 수 있다고 누가 상상했겠어요. 우리 패션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다고 믿고 그렇게 되기를..."
10년째를 맞은 서울 패션위크는 우리 패션산업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패션축제인 서울패션위크가 해외로부터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을 길러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서울패션위크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국내 패션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시작한 서울패션위크.
규모와 관심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습니다.
처음 참여한 디자이너는 12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났고, 그동안 9백여차례의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도 없었고 언론의 주목도 전혀 받지 못했던 패션쇼장에 이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패션관계자들이 북적입니다.
<인터뷰> 콜린 맥도웰(영국 패션 저널리스트) : "한국 패션에는 상당히 서구적 특징이 있으면서도 그 안에 한국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여기에는 60,70년대 국내 패션을 일으켰던 1세대 디자이너를 비롯해 10인의 주역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로 한국 패션의 존재감을 알리는 것을 물론 우리 패션산업의 무대를 뉴욕과 파리 등 세계로 넓혀갔습니다.
<인터뷰> 정욱준(패션 디자이너) : "한국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제는 일본이 지고 한국 패션이 뜨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많습니다."
해외 브랜드와의 무한 경쟁 속에서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내실을 다져가는 것이 앞으로 과제입니다.
<인터뷰> 지춘희(패션 디자이너) : "삼성이 소니를 따잡잡을 수 있다고 누가 상상했겠어요. 우리 패션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다고 믿고 그렇게 되기를..."
10년째를 맞은 서울 패션위크는 우리 패션산업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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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패션 산업 글로벌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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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30 08:00:19
<앵커 멘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패션축제인 서울패션위크가 해외로부터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을 길러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안다영 기자가 서울패션위크의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2001년. 국내 패션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목표로 시작한 서울패션위크.
규모와 관심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습니다.
처음 참여한 디자이너는 12명에서 50명으로 늘어났고, 그동안 9백여차례의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또 해외 바이어도 없었고 언론의 주목도 전혀 받지 못했던 패션쇼장에 이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온 패션관계자들이 북적입니다.
<인터뷰> 콜린 맥도웰(영국 패션 저널리스트) : "한국 패션에는 상당히 서구적 특징이 있으면서도 그 안에 한국적 요소도 포함하고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
여기에는 60,70년대 국내 패션을 일으켰던 1세대 디자이너를 비롯해 10인의 주역 디자이너가 있었습니다.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작품들로 한국 패션의 존재감을 알리는 것을 물론 우리 패션산업의 무대를 뉴욕과 파리 등 세계로 넓혀갔습니다.
<인터뷰> 정욱준(패션 디자이너) : "한국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제는 일본이 지고 한국 패션이 뜨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많습니다."
해외 브랜드와의 무한 경쟁 속에서 세계적 명품 브랜드로 내실을 다져가는 것이 앞으로 과제입니다.
<인터뷰> 지춘희(패션 디자이너) : "삼성이 소니를 따잡잡을 수 있다고 누가 상상했겠어요. 우리 패션도 충분히 그럴 수 있다다고 믿고 그렇게 되기를..."
10년째를 맞은 서울 패션위크는 우리 패션산업을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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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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