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국의 나전칠기 장인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습니다.
사양산업으로 전락한 우리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디자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계단체와 지자체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나무로 만든 쟁반에 아교를 바르고 한장 한장 한지를 붙입니다.
여기에 옻 칠을 한 뒤 자개를 붙여 나전칠기를 완성하기까지는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립니다.
<인터뷰>이광수(나전칠기 공예가) : "두껍게 바르고 2~3일 정도 지나면 그걸 갈아서 초를 칠하고 자개를 붙이니까."
전국의 나전칠기 장인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룹니다.
과제는 모란꽃이 새겨진 사각 쟁반.
꼬박 2박 3일 동안 이 과제를 수행하며 나전칠기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경기장 한쪽에는 나전칠기 장인의 작품과 일본에 수출되는 공예품 등 1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임명희(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 "저거 하나라도 소장하고 싶고, 기계가 아닌 사람 손으로 만든 장인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기능경기대회 개최와 함께 남양주시는 영세작업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전칠기 공방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석우(남양주시장) : "공예인촌을 만들어서 그분들이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전국 나전칠기 공방의 90%인 87개 공방이 남양주시에 모여있는 만큼 나전칠기를 주요 디자인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전국의 나전칠기 장인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습니다.
사양산업으로 전락한 우리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디자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계단체와 지자체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나무로 만든 쟁반에 아교를 바르고 한장 한장 한지를 붙입니다.
여기에 옻 칠을 한 뒤 자개를 붙여 나전칠기를 완성하기까지는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립니다.
<인터뷰>이광수(나전칠기 공예가) : "두껍게 바르고 2~3일 정도 지나면 그걸 갈아서 초를 칠하고 자개를 붙이니까."
전국의 나전칠기 장인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룹니다.
과제는 모란꽃이 새겨진 사각 쟁반.
꼬박 2박 3일 동안 이 과제를 수행하며 나전칠기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경기장 한쪽에는 나전칠기 장인의 작품과 일본에 수출되는 공예품 등 1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임명희(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 "저거 하나라도 소장하고 싶고, 기계가 아닌 사람 손으로 만든 장인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기능경기대회 개최와 함께 남양주시는 영세작업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전칠기 공방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석우(남양주시장) : "공예인촌을 만들어서 그분들이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전국 나전칠기 공방의 90%인 87개 공방이 남양주시에 모여있는 만큼 나전칠기를 주요 디자인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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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칠기’ 최고 장인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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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3 08:00:35
<앵커 멘트>
전국의 나전칠기 장인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뤘습니다.
사양산업으로 전락한 우리 전통공예인 나전칠기를 디자인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계단체와 지자체의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나무로 만든 쟁반에 아교를 바르고 한장 한장 한지를 붙입니다.
여기에 옻 칠을 한 뒤 자개를 붙여 나전칠기를 완성하기까지는 한 달 가까운 시간이 걸립니다.
<인터뷰>이광수(나전칠기 공예가) : "두껍게 바르고 2~3일 정도 지나면 그걸 갈아서 초를 칠하고 자개를 붙이니까."
전국의 나전칠기 장인 50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겨룹니다.
과제는 모란꽃이 새겨진 사각 쟁반.
꼬박 2박 3일 동안 이 과제를 수행하며 나전칠기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경기장 한쪽에는 나전칠기 장인의 작품과 일본에 수출되는 공예품 등 10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끕니다.
<인터뷰>임명희(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 "저거 하나라도 소장하고 싶고, 기계가 아닌 사람 손으로 만든 장인의 매력이 느껴집니다."
기능경기대회 개최와 함께 남양주시는 영세작업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전칠기 공방을 지원하기 위해 공예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이석우(남양주시장) : "공예인촌을 만들어서 그분들이 작업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전국 나전칠기 공방의 90%인 87개 공방이 남양주시에 모여있는 만큼 나전칠기를 주요 디자인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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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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