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빅애플 클래식 3라운드에서 김미현이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우즈가 부진한 틈을 타서 라이벌 데이빗 듀발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다가섰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미현은 지난 일주일 동안 5번이나 코피를 쏟을 만큼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첫승을 향한 의욕으로 한 타 한 타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15번홀에서의 7m짜리 이글 퍼팅은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김미현은 누적된 피로를 딛고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와 보기도 하나씩 범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미현은 선두 로지 존스에 4타밖에 뒤지지 않아 시즌 첫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한희원은 10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8위에서 공동 60위로 추락했습니다.
브리티시오픈은 우즈의 부진 속에 라이벌 듀발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듀발은 14번 홀까지 7개의 버디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15번홀에서의 보기만 아니었다면 64타의 코스레코드 타이도 가능했습니다.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듀발은 독일의 랑거 등 3명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메이저 첫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듀발의 선전과는 달리 우즈는 2오버파를 쳐 공동 28위에, 몽고메리는 공동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영국의 그랙 오웬은 15번홀에서 이번 대회 2번째 앨버트로스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한편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우즈가 부진한 틈을 타서 라이벌 데이빗 듀발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다가섰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미현은 지난 일주일 동안 5번이나 코피를 쏟을 만큼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첫승을 향한 의욕으로 한 타 한 타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15번홀에서의 7m짜리 이글 퍼팅은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김미현은 누적된 피로를 딛고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와 보기도 하나씩 범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미현은 선두 로지 존스에 4타밖에 뒤지지 않아 시즌 첫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한희원은 10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8위에서 공동 60위로 추락했습니다.
브리티시오픈은 우즈의 부진 속에 라이벌 듀발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듀발은 14번 홀까지 7개의 버디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15번홀에서의 보기만 아니었다면 64타의 코스레코드 타이도 가능했습니다.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듀발은 독일의 랑거 등 3명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메이저 첫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듀발의 선전과는 달리 우즈는 2오버파를 쳐 공동 28위에, 몽고메리는 공동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영국의 그랙 오웬은 15번홀에서 이번 대회 2번째 앨버트로스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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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현 첫 승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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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 여자 프로골프투어 빅애플 클래식 3라운드에서 김미현이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우즈가 부진한 틈을 타서 라이벌 데이빗 듀발이 공동 선두에 오르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다가섰습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미현은 지난 일주일 동안 5번이나 코피를 쏟을 만큼 컨디션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첫승을 향한 의욕으로 한 타 한 타에 혼신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15번홀에서의 7m짜리 이글 퍼팅은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김미현은 누적된 피로를 딛고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와 보기도 하나씩 범해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습니다.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김미현은 선두 로지 존스에 4타밖에 뒤지지 않아 시즌 첫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한희원은 10오버파로 무너져 공동 8위에서 공동 60위로 추락했습니다.
브리티시오픈은 우즈의 부진 속에 라이벌 듀발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듀발은 14번 홀까지 7개의 버디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15번홀에서의 보기만 아니었다면 64타의 코스레코드 타이도 가능했습니다.
합계 6언더파를 기록한 듀발은 독일의 랑거 등 3명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메이저 첫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듀발의 선전과는 달리 우즈는 2오버파를 쳐 공동 28위에, 몽고메리는 공동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편 영국의 그랙 오웬은 15번홀에서 이번 대회 2번째 앨버트로스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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