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의사 권유로 치아 뽑은 것”
입력 2010.11.12 (08:06)
수정 2010.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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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엠씨 몽이 어제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엠씨 몽은 병역 면제를 위해 일부러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 기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수 엠씨몽, 신동현씨에 대한 공판에서 신씨는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신씨는 치아 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를 받게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35번 치아를 뺐던 이유에 대해 "의사의 권유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치과 치료를 받던 중에 의사가 권유해 치아를 뺀 것인데, 병역 기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억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씨는 또, 공무원 시험 응시나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입영을 연기했던 것과 관련해 "불법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전 소속사에서 알아서 한 일이라 적법하게 연기 신청을 했는 줄 알았다며, 불법인 줄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재판에서 병역 기피 혐의를 모두 부인한 신 씨는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동현(가수 MC몽) : "여러분의 결정을 기다릴테니,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검찰 측은 신 씨의 입장이 검찰조사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신 씨가 일부러 치아를 뺐다"고 폭로한 치과의사 정모 씨 등 증인 신문을 통해 신 씨의 혐의를 입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엠씨 몽이 어제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엠씨 몽은 병역 면제를 위해 일부러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 기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수 엠씨몽, 신동현씨에 대한 공판에서 신씨는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신씨는 치아 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를 받게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35번 치아를 뺐던 이유에 대해 "의사의 권유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치과 치료를 받던 중에 의사가 권유해 치아를 뺀 것인데, 병역 기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억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씨는 또, 공무원 시험 응시나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입영을 연기했던 것과 관련해 "불법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전 소속사에서 알아서 한 일이라 적법하게 연기 신청을 했는 줄 알았다며, 불법인 줄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재판에서 병역 기피 혐의를 모두 부인한 신 씨는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동현(가수 MC몽) : "여러분의 결정을 기다릴테니,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검찰 측은 신 씨의 입장이 검찰조사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신 씨가 일부러 치아를 뺐다"고 폭로한 치과의사 정모 씨 등 증인 신문을 통해 신 씨의 혐의를 입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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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몽 “의사 권유로 치아 뽑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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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11-12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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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엠씨 몽이 어제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엠씨 몽은 병역 면제를 위해 일부러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 기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수 엠씨몽, 신동현씨에 대한 공판에서 신씨는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신씨는 치아 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를 받게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35번 치아를 뺐던 이유에 대해 "의사의 권유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치과 치료를 받던 중에 의사가 권유해 치아를 뺀 것인데, 병역 기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억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씨는 또, 공무원 시험 응시나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입영을 연기했던 것과 관련해 "불법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전 소속사에서 알아서 한 일이라 적법하게 연기 신청을 했는 줄 알았다며, 불법인 줄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재판에서 병역 기피 혐의를 모두 부인한 신 씨는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동현(가수 MC몽) : "여러분의 결정을 기다릴테니,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검찰 측은 신 씨의 입장이 검찰조사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신 씨가 일부러 치아를 뺐다"고 폭로한 치과의사 정모 씨 등 증인 신문을 통해 신 씨의 혐의를 입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생니를 뽑아 병역 면제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엠씨 몽이 어제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엠씨 몽은 병역 면제를 위해 일부러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 기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가수 엠씨몽, 신동현씨에 대한 공판에서 신씨는 "병역 면제를 받기 위해 치아를 뽑은 것이 아니"라며 병역법 위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신씨는 치아 기능 점수 미달로 병역 면제를 받게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35번 치아를 뺐던 이유에 대해 "의사의 권유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신은 치과 치료를 받던 중에 의사가 권유해 치아를 뺀 것인데, 병역 기피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억울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신 씨는 또, 공무원 시험 응시나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입영을 연기했던 것과 관련해 "불법인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전 소속사에서 알아서 한 일이라 적법하게 연기 신청을 했는 줄 알았다며, 불법인 줄 알았다면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재판에서 병역 기피 혐의를 모두 부인한 신 씨는 재판부의 판단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신동현(가수 MC몽) : "여러분의 결정을 기다릴테니, 재판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검찰 측은 신 씨의 입장이 검찰조사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신 씨가 일부러 치아를 뺐다"고 폭로한 치과의사 정모 씨 등 증인 신문을 통해 신 씨의 혐의를 입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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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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