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강동원, 어제 비밀리에 입소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박태원입니다.

바로 어제, 원빈, 최민식, 공효진, 이요원 등 많은 영화인들이 총출동한 사연!

대한민국 영화대상 때문이었는데요.

그 현장, 잠시 뒤 만나보시구요.

연기자 강동원 씨가 어제 오후, 극비리에 입소.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자세한 소식, 지금 보시죠.

어제, 강동원 씨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예정시간인 오후 1시를 넘긴2시쯤이었는데요.

입소대대 뒷문으로 군에서 제공한 특수차량을 타고 비밀리에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입소 당일까지도 소속사 측에서는 강동원 씨의 입소날짜를 비밀에 붙였었는데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는 강동원 씨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습니다.

<인터뷰> 강동원(연기자) : "(입대를 앞둔 심정은?) 이 작품이 마지막 작품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고요. (군대)계획이 다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랬고요."

<전우치> <의형제> 등을 통해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강동원 씨!

영화 <초능력자>를 끝으로 잠시 팬들 곁을 떠나게 됐는데요,

소속사 측은 비밀입소에 대해 이해해달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강동원 씨가 조용히 입소하길 원했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강동원 씨는 4주간의 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데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