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모두가 금메달에만 주목할 때 단 1승을 목표로, 내달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자 럭비팀! 그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입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 몸을 내던지는 태클 그리고 이어지는 거친 숨소리.
지난 6월 한국 최초로 결성된 여자 7인제 럭비팀 훈련 모습입니다.
선수 1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방송국 PD와 태권도 선수, 고등학생 등으로 이뤄졌지만 럭비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앞섭니다.
<인터뷰> 민경진(전직 방송국 PD) : "럭비가 과격하면서도 그 안에서도 룰과 섬세한 면이 있는게 그게 매력이다."
뙤약볕 아래 하루 8시간의 공식 훈련은 물론.
호텔 복도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개인 연습으로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여엿한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영찬 감독(한국 여자럭비팀) : "도중에 짐을 싸서 집에 갈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꾹 참고..."
지난 7월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4전 전패한 여자 럭비팀.
이번 대회 목표는 사상 첫 승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그들의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 감입니다.
<인터뷰> 이민희(럭비 국가대표) : "운동 선수라면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저희 실질적인 목표는 1승이예요."
어디로 튈지 모를 이 럭비공처럼 이번 대회에서 한국여자 럭비팀의 아름다운 반란을 기대해 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모두가 금메달에만 주목할 때 단 1승을 목표로, 내달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자 럭비팀! 그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입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 몸을 내던지는 태클 그리고 이어지는 거친 숨소리.
지난 6월 한국 최초로 결성된 여자 7인제 럭비팀 훈련 모습입니다.
선수 1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방송국 PD와 태권도 선수, 고등학생 등으로 이뤄졌지만 럭비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앞섭니다.
<인터뷰> 민경진(전직 방송국 PD) : "럭비가 과격하면서도 그 안에서도 룰과 섬세한 면이 있는게 그게 매력이다."
뙤약볕 아래 하루 8시간의 공식 훈련은 물론.
호텔 복도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개인 연습으로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여엿한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영찬 감독(한국 여자럭비팀) : "도중에 짐을 싸서 집에 갈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꾹 참고..."
지난 7월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4전 전패한 여자 럭비팀.
이번 대회 목표는 사상 첫 승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그들의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 감입니다.
<인터뷰> 이민희(럭비 국가대표) : "운동 선수라면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저희 실질적인 목표는 1승이예요."
어디로 튈지 모를 이 럭비공처럼 이번 대회에서 한국여자 럭비팀의 아름다운 반란을 기대해 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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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럭비7인팀 ‘열정은 금메달 감’
-
- 입력 2010-11-19 22:22:47
<앵커 멘트>
모두가 금메달에만 주목할 때 단 1승을 목표로, 내달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자 럭비팀! 그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입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 몸을 내던지는 태클 그리고 이어지는 거친 숨소리.
지난 6월 한국 최초로 결성된 여자 7인제 럭비팀 훈련 모습입니다.
선수 1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방송국 PD와 태권도 선수, 고등학생 등으로 이뤄졌지만 럭비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앞섭니다.
<인터뷰> 민경진(전직 방송국 PD) : "럭비가 과격하면서도 그 안에서도 룰과 섬세한 면이 있는게 그게 매력이다."
뙤약볕 아래 하루 8시간의 공식 훈련은 물론.
호텔 복도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개인 연습으로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여엿한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영찬 감독(한국 여자럭비팀) : "도중에 짐을 싸서 집에 갈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꾹 참고..."
지난 7월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4전 전패한 여자 럭비팀.
이번 대회 목표는 사상 첫 승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그들의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 감입니다.
<인터뷰> 이민희(럭비 국가대표) : "운동 선수라면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저희 실질적인 목표는 1승이예요."
어디로 튈지 모를 이 럭비공처럼 이번 대회에서 한국여자 럭비팀의 아름다운 반란을 기대해 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모두가 금메달에만 주목할 때 단 1승을 목표로, 내달리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여자 럭비팀! 그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입니다.
김기흥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 몸을 내던지는 태클 그리고 이어지는 거친 숨소리.
지난 6월 한국 최초로 결성된 여자 7인제 럭비팀 훈련 모습입니다.
선수 12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방송국 PD와 태권도 선수, 고등학생 등으로 이뤄졌지만 럭비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앞섭니다.
<인터뷰> 민경진(전직 방송국 PD) : "럭비가 과격하면서도 그 안에서도 룰과 섬세한 면이 있는게 그게 매력이다."
뙤약볕 아래 하루 8시간의 공식 훈련은 물론.
호텔 복도 등 장소를 가리지 않는 개인 연습으로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여엿한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가 됐습니다.
<인터뷰> 문영찬 감독(한국 여자럭비팀) : "도중에 짐을 싸서 집에 갈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꾹 참고..."
지난 7월 처음으로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4전 전패한 여자 럭비팀.
이번 대회 목표는 사상 첫 승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그들의 열정만큼은 이미 금메달 감입니다.
<인터뷰> 이민희(럭비 국가대표) : "운동 선수라면 금메달을 따고 싶지만 저희 실질적인 목표는 1승이예요."
어디로 튈지 모를 이 럭비공처럼 이번 대회에서 한국여자 럭비팀의 아름다운 반란을 기대해 봅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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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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