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0년째 묶여온 TV 수신료를 1,0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KBS 이사회에서 여야 추천이사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인상안은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먼저,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수신료 인상안이 다섯 달의 진통 끝에 오늘 KBS 이사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월 2500원인 수신료를 3천5백원으로 인상하고 광고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취> 손병두(KBS 이사장) :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원 합의를 이룬다는 차원에서 30년 만에 1000원을 올린 월 3500원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월 3천5백 원으로 인상되면 현재 KBS 재원중 40%선에 불과한 수신료 비중은, 절반 가까이로 올라가게 됩니다.
당초 6천5백 원과 4천6백 원 안이 상정됐지만, 수차례 수정안이 오간뒤 야당 추천이사들이 제시한 3천5백 원 안이 전격 수용되면서 이사 11명 전원 합의로 의결됐습니다.
<인터뷰> 정윤식(KBS 이사/여당추천) : "(야당측 안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전격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고영신(KBS 이사/야당추천) : "3500원 안이 국회에서도 잘 처리돼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KBS 이사회는 향후 수신료 물가 연동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오늘 의결까지 KBS이사회는 4차례의 공청회와 18차례의 이사회 등 마라톤 심의를 이어왔습니다.
KBS 이사회 의결을 거친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과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30년째 묶여온 TV 수신료를 1,0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KBS 이사회에서 여야 추천이사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인상안은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먼저,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수신료 인상안이 다섯 달의 진통 끝에 오늘 KBS 이사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월 2500원인 수신료를 3천5백원으로 인상하고 광고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취> 손병두(KBS 이사장) :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원 합의를 이룬다는 차원에서 30년 만에 1000원을 올린 월 3500원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월 3천5백 원으로 인상되면 현재 KBS 재원중 40%선에 불과한 수신료 비중은, 절반 가까이로 올라가게 됩니다.
당초 6천5백 원과 4천6백 원 안이 상정됐지만, 수차례 수정안이 오간뒤 야당 추천이사들이 제시한 3천5백 원 안이 전격 수용되면서 이사 11명 전원 합의로 의결됐습니다.
<인터뷰> 정윤식(KBS 이사/여당추천) : "(야당측 안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전격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고영신(KBS 이사/야당추천) : "3500원 안이 국회에서도 잘 처리돼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KBS 이사회는 향후 수신료 물가 연동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오늘 의결까지 KBS이사회는 4차례의 공청회와 18차례의 이사회 등 마라톤 심의를 이어왔습니다.
KBS 이사회 의결을 거친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과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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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이사회, 수신료 ‘천 원’ 인상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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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9 22:22:53
<앵커 멘트>
30년째 묶여온 TV 수신료를 1,0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KBS 이사회에서 여야 추천이사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인상안은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먼저,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수신료 인상안이 다섯 달의 진통 끝에 오늘 KBS 이사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월 2500원인 수신료를 3천5백원으로 인상하고 광고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취> 손병두(KBS 이사장) :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원 합의를 이룬다는 차원에서 30년 만에 1000원을 올린 월 3500원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월 3천5백 원으로 인상되면 현재 KBS 재원중 40%선에 불과한 수신료 비중은, 절반 가까이로 올라가게 됩니다.
당초 6천5백 원과 4천6백 원 안이 상정됐지만, 수차례 수정안이 오간뒤 야당 추천이사들이 제시한 3천5백 원 안이 전격 수용되면서 이사 11명 전원 합의로 의결됐습니다.
<인터뷰> 정윤식(KBS 이사/여당추천) : "(야당측 안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전격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고영신(KBS 이사/야당추천) : "3500원 안이 국회에서도 잘 처리돼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KBS 이사회는 향후 수신료 물가 연동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오늘 의결까지 KBS이사회는 4차례의 공청회와 18차례의 이사회 등 마라톤 심의를 이어왔습니다.
KBS 이사회 의결을 거친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과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30년째 묶여온 TV 수신료를 1,0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이 KBS 이사회에서 여야 추천이사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인상안은 앞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국회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먼저,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TV 수신료 인상안이 다섯 달의 진통 끝에 오늘 KBS 이사회에서 의결됐습니다.
월 2500원인 수신료를 3천5백원으로 인상하고 광고는 현행대로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취> 손병두(KBS 이사장) :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원 합의를 이룬다는 차원에서 30년 만에 1000원을 올린 월 3500원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월 3천5백 원으로 인상되면 현재 KBS 재원중 40%선에 불과한 수신료 비중은, 절반 가까이로 올라가게 됩니다.
당초 6천5백 원과 4천6백 원 안이 상정됐지만, 수차례 수정안이 오간뒤 야당 추천이사들이 제시한 3천5백 원 안이 전격 수용되면서 이사 11명 전원 합의로 의결됐습니다.
<인터뷰> 정윤식(KBS 이사/여당추천) : "(야당측 안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전격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고영신(KBS 이사/야당추천) : "3500원 안이 국회에서도 잘 처리돼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KBS 이사회는 향후 수신료 물가 연동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오늘 의결까지 KBS이사회는 4차례의 공청회와 18차례의 이사회 등 마라톤 심의를 이어왔습니다.
KBS 이사회 의결을 거친 수신료 인상안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과 국회 동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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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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