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북한 포 사격, 단호히 대응하라”

입력 2010.11.23 (16:16) 수정 2010.11.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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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포 사격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포 사격 직후 청와대 지하 별관에 있는 위기관리센터 상황실로 이동해 상황을 보고받고 단호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 라인 등 관계 수석들이 배석한 가운데 합참의장,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등과 화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외교안보장관회의에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북한의 포 사격 직후 연평도의 민간인 대피를 완료했으며 서해 5도 지역에 최고 경계 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측의 인명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 사격은 우리의 호국훈련을 핑계로 한 국지 도발로 판단된다고 보고하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긴급 통신문을 북측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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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북한 포 사격, 단호히 대응하라”
    • 입력 2010-11-23 16:16:01
    • 수정2010-11-23 19:09:48
    정치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포 사격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포 사격 직후 청와대 지하 별관에 있는 위기관리센터 상황실로 이동해 상황을 보고받고 단호히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 라인 등 관계 수석들이 배석한 가운데 합참의장,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작전사령부 등과 화상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긴급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외교안보장관회의에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원세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북한의 포 사격 직후 연평도의 민간인 대피를 완료했으며 서해 5도 지역에 최고 경계 태세인 진돗개 하나가 발령됐다고 이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측의 인명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부상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 사격은 우리의 호국훈련을 핑계로 한 국지 도발로 판단된다고 보고하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긴급 통신문을 북측에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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