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언론, ‘북한군 포탄 공격’ 신속 보도

입력 2010.11.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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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언론들도 관련사실을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이경호 특파원 전해주시죠.

<리포트>

서해 연평도를 향한 북한군의 포탄공격에 대해 중국 신화통신과 cctv 등이 관련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cctv는 kbs 등 한국 언론의 관련 속보가 보도된 직후인 한국시각 3시 20분 한국언론 보도와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연평도에 포탄 수십 발이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에 앞서 한국시각 오후 3시 16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첫 소식을 전한 뒤 지금은 인터넷 첫 화면을 통해 관련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주택 수십여 채가 화염에 휩싸였다고도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한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쪽으로부터 공격이 시작됐으며 한국군도 대응사격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 중국내 다른 언론과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신화통신을 인용한 사실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도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포 사격을 한 것은 한반도 안정을 해치는 행위아니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 "유관 보도를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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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언론, ‘북한군 포탄 공격’ 신속 보도
    • 입력 2010-11-23 17: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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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언론들도 관련사실을 신속하게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이징 연결합니다. 이경호 특파원 전해주시죠. <리포트> 서해 연평도를 향한 북한군의 포탄공격에 대해 중국 신화통신과 cctv 등이 관련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cctv는 kbs 등 한국 언론의 관련 속보가 보도된 직후인 한국시각 3시 20분 한국언론 보도와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연평도에 포탄 수십 발이 떨어졌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에 앞서 한국시각 오후 3시 16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첫 소식을 전한 뒤 지금은 인터넷 첫 화면을 통해 관련 사실을 전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은 주택 수십여 채가 화염에 휩싸였다고도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한국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쪽으로부터 공격이 시작됐으며 한국군도 대응사격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 중국내 다른 언론과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신화통신을 인용한 사실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도 오늘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연평도를 향해 포 사격을 한 것은 한반도 안정을 해치는 행위아니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 "유관 보도를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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