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포격에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이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 위기 경보단계는 관심에서 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되며, 지난해 7.7. 디도스 공격때는 '주의’경보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정부는 해킹과 디도스 공격 등 인터넷 침해 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코드 출현과 웹 변조, 이상 트래픽 증가 등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디도스 공격이 발생할 경우 피해 확산을 신속히 방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백신업체 등과 긴밀한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