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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북, 연평도에 포격
北 연평도 무차별 포격…해병 2명 전사
입력 2010.11.23 (22: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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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 여러분,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북한이 오늘 오후 연평도에 해안포를 무차별로 발사했습니다.

군인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등 19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이 오늘 오후 2시34분 연평도를 향해 수십발의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하는 무력도발을 가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야단 났어요. 지금...폭탄 떨어져 가지고 몇집인지 불타고, 이건 이북에서 온 포소리예요."

북한의 포격은 서해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가해졌으며 3시46분까지 한시간여 동안 계속됐습니다.

이 공격으로 해병 연평부대 소속 서정욱 병장과 문광욱 이병이 전사하고 장병 17명과 민간인 3명 등 모두 2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부 민가가 크게 파손됐으며 섬 내부 20여 곳의 대피소에서 대기중이었던 주민들은 배편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이송됐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공격에 즉각 교전규칙에 따라 K-9 자주포 80여 발을 북한 측 해안포 기지에 응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서해 5도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는 등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홍기(육군 중장/합참 작전본부장) : "우리 군은 추가도발 억제 상황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 노력 경주할 것. 만약 도발한다면 NLL 막을 것..."

이와 함께 한미연합사령부와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 격상 등을 포함한 연합위기 관리태세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 北 연평도 무차별 포격…해병 2명 전사
    • 입력 2010-11-23 22:22:20
    뉴스 9
<앵커 멘트>

국민 여러분,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북한이 오늘 오후 연평도에 해안포를 무차별로 발사했습니다.

군인 2명이 전사하고 민간인 등 19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군이 오늘 오후 2시34분 연평도를 향해 수십발의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하는 무력도발을 가했습니다.

<녹취> 연평도 주민 : "야단 났어요. 지금...폭탄 떨어져 가지고 몇집인지 불타고, 이건 이북에서 온 포소리예요."

북한의 포격은 서해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가해졌으며 3시46분까지 한시간여 동안 계속됐습니다.

이 공격으로 해병 연평부대 소속 서정욱 병장과 문광욱 이병이 전사하고 장병 17명과 민간인 3명 등 모두 20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일부 민가가 크게 파손됐으며 섬 내부 20여 곳의 대피소에서 대기중이었던 주민들은 배편을 이용해 인천항으로 이송됐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공격에 즉각 교전규칙에 따라 K-9 자주포 80여 발을 북한 측 해안포 기지에 응사했습니다.

군 당국은 현재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서해 5도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는 등 전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녹취> 이홍기(육군 중장/합참 작전본부장) : "우리 군은 추가도발 억제 상황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 노력 경주할 것. 만약 도발한다면 NLL 막을 것..."

이와 함께 한미연합사령부와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 격상 등을 포함한 연합위기 관리태세 선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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