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일 개성공단 방북…민간인 민통선 출금”

입력 2010.11.2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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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따라 일단 내일 하루 동안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신변 안전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4백 95명의 방북은 불허됐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예정인 63명의 귀환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현재 14명이 체류 중인 금강산지역으로의 내일 입출경 계획은 없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상황을 본 뒤 개성공단 방북 제한을 추가로 실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또 우리 군도 내일 하루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을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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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내일 개성공단 방북…민간인 민통선 출금”
    • 입력 2010-11-23 23:05:02
    정치
통일부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따라 일단 내일 하루 동안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개성공단 체류인원의 신변 안전을 우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4백 95명의 방북은 불허됐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예정인 63명의 귀환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며, 현재 14명이 체류 중인 금강산지역으로의 내일 입출경 계획은 없다고 통일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통일부는 또 상황을 본 뒤 개성공단 방북 제한을 추가로 실시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또 우리 군도 내일 하루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을 금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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