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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 연평도에 포격
연평도 주민 피난길…“당국 선박 지원 부족”
입력 2010.11.24 (05:26) 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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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격에 마을이 불타자, 연평도 주민들은 짐 꾸릴 새도 없이 가족과 함께 어선을 타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새벽까지 피난민을 실은 어선이 잇따라 들어왔는데, 지금 인천항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어젯밤부터 이어진 피난민을 실은 어선 행렬은 새벽 1시 20분쯤, 연평도 주민 28명을 태운 배를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 등 세계 각 국 취재진 백여 명은 항구를 떠나지 못하고 피난민이 전해줄 현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이후에도 연평도 주민 4백 명은 작은 어선 10여 척에 몸을 싣고 네 시간 이상 걸려 피난을 왔습니다.

가족 단위로 급히 짐을 꾸려 피난길에 오른 연평도 주민들은 아직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한 표정입니다.

연평도의 현 상황을 한마디로 '아비규환'이라고 전하며, 피난을 떠나려는 주민이 많은데도 당국의 선박 지원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천해경은 연평도에 등록된 어선 60여 척 가운데 군의 통제가 시작되기 전 19척이 육지로 피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과 장병을 위해 구호품 2천여 상자를 싣고 간 해경 경비정은 새벽 3시쯤 연평도에 도착했습니다.

소방 인력 80여 명과 의료 지원팀도 새벽 4시쯤 연평도에 도착해 산불 진화와 주민 의료지원 등에 투입됐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연안부두에서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 연평도 주민 피난길…“당국 선박 지원 부족”
    • 입력 2010-11-24 05:26:55
    속보
<앵커 멘트>

폭격에 마을이 불타자, 연평도 주민들은 짐 꾸릴 새도 없이 가족과 함께 어선을 타고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인천항 여객터미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주 기자. 새벽까지 피난민을 실은 어선이 잇따라 들어왔는데, 지금 인천항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어젯밤부터 이어진 피난민을 실은 어선 행렬은 새벽 1시 20분쯤, 연평도 주민 28명을 태운 배를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 등 세계 각 국 취재진 백여 명은 항구를 떠나지 못하고 피난민이 전해줄 현지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이후에도 연평도 주민 4백 명은 작은 어선 10여 척에 몸을 싣고 네 시간 이상 걸려 피난을 왔습니다.

가족 단위로 급히 짐을 꾸려 피난길에 오른 연평도 주민들은 아직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한 표정입니다.

연평도의 현 상황을 한마디로 '아비규환'이라고 전하며, 피난을 떠나려는 주민이 많은데도 당국의 선박 지원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인천해경은 연평도에 등록된 어선 60여 척 가운데 군의 통제가 시작되기 전 19척이 육지로 피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과 장병을 위해 구호품 2천여 상자를 싣고 간 해경 경비정은 새벽 3시쯤 연평도에 도착했습니다.

소방 인력 80여 명과 의료 지원팀도 새벽 4시쯤 연평도에 도착해 산불 진화와 주민 의료지원 등에 투입됐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연안부두에서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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