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자 분향소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설치

입력 2010.11.2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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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분향소가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국군수도통합병원은 어젯밤 헬기로 이송된 전사자 2명의 시신을 안치한 뒤 오늘 새벽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 서 하사와 문 일병의 유족은 군측과 장례 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정식으로 조문객들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저녁 헬기를 통해 수도병원에 도착한 중상자 6명 등 부상자 15명도 밤새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중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중상자로 알려졌던 박봉현 일병은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연평도 현지 부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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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사자 분향소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설치
    • 입력 2010-11-24 07:22:11
    사회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분향소가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국군수도통합병원은 어젯밤 헬기로 이송된 전사자 2명의 시신을 안치한 뒤 오늘 새벽 합동 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고 서 하사와 문 일병의 유족은 군측과 장례 절차 등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이뤄지는대로 정식으로 조문객들을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 저녁 헬기를 통해 수도병원에 도착한 중상자 6명 등 부상자 15명도 밤새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중상자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중상자로 알려졌던 박봉현 일병은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연평도 현지 부대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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