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北 포격, 한국 신용 타격 없을 것”

입력 2010.11.24 (07:22) 수정 2010.11.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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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의 신용도가 당장 하향 조정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신용평가업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국가신용등급 담당인 존 챔버스 이사는 "우리는 이번 사건이 한국에 대한 투자나 신용측정 지표를 훼손시킬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챔버스 이사는 "S&P가 한국에 부여한 신용등급에는 군사적 공격 위험이 이미 포함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신용 등급에는 남북 대치 상황과 충돌 가능성까지 이미 감안돼 있는 만큼 이번 사건만으로 해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거나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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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 “北 포격, 한국 신용 타격 없을 것”
    • 입력 2010-11-24 07:22:11
    • 수정2010-11-24 18:09:12
    국제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한국의 신용도가 당장 하향 조정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신용평가업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국가신용등급 담당인 존 챔버스 이사는 "우리는 이번 사건이 한국에 대한 투자나 신용측정 지표를 훼손시킬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챔버스 이사는 "S&P가 한국에 부여한 신용등급에는 군사적 공격 위험이 이미 포함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국 신용 등급에는 남북 대치 상황과 충돌 가능성까지 이미 감안돼 있는 만큼 이번 사건만으로 해외 투자자 자금이 이탈하거나 국가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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