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접지 11개 경찰서에 ‘을호비상’

입력 2010.11.24 (07:39) 수정 2010.11.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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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연평도를 관할하는 인천지방경찰청에 '갑호 비상'을 내린데 이어, 북한과 인접한 경기와 강원경찰청 소속 11개 경찰서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습니다.

해당 경찰서는 경기청의 파주와 김포 등 6개 경찰서와 강원청의 고성과 인제 등 5개 경찰서입니다.

'갑호 비상'은 경찰의 최상위 비상령으로 모든 경찰이 비상 근무를 하는 것이며,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을호 비상'이 내려지면 소속 경찰관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기관별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에 연락관을 파견했으며 외국 공관서 등 테러 취약시설에 연계 순찰을 하는 등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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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인접지 11개 경찰서에 ‘을호비상’
    • 입력 2010-11-24 07:39:27
    • 수정2010-11-24 17:37:37
    사회
경찰청은 연평도를 관할하는 인천지방경찰청에 '갑호 비상'을 내린데 이어, 북한과 인접한 경기와 강원경찰청 소속 11개 경찰서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습니다. 해당 경찰서는 경기청의 파주와 김포 등 6개 경찰서와 강원청의 고성과 인제 등 5개 경찰서입니다. '갑호 비상'은 경찰의 최상위 비상령으로 모든 경찰이 비상 근무를 하는 것이며,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을호 비상'이 내려지면 소속 경찰관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경찰은 기관별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 위해 국방부에 연락관을 파견했으며 외국 공관서 등 테러 취약시설에 연계 순찰을 하는 등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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