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포격’ 리스크 점차 안정될 것”

입력 2010.11.24 (08:09) 수정 2010.11.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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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이 받는 타격은 일시적이며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핵실험, 서해교전, 천안함 사태와 같은 과거 유사 사례를 비춰볼 때 일시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인식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그러나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가 높고 과거에도 그랬듯이 외부 충격에 대한 흡수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유럽 주변국의 재정우려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한 데다 민간인 타격으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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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北 포격’ 리스크 점차 안정될 것”
    • 입력 2010-11-24 08:09:34
    • 수정2010-11-24 17:21:05
    경제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인해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이 받는 타격은 일시적이며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경제금융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핵실험, 서해교전, 천안함 사태와 같은 과거 유사 사례를 비춰볼 때 일시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인식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임 차관은 그러나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본다며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가 높고 과거에도 그랬듯이 외부 충격에 대한 흡수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유럽 주변국의 재정우려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이번 사태가 발생한 데다 민간인 타격으로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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