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뒤 '예비군 동원령이 내려졌다'는 허위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혐의로 28살 김모씨와 25살 윤모 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 오후 4시 국가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친구와 선후배에게 '비상사태가 발령돼 각 예비군 동대로 집결을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 26통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국방부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현 시간부로 동원령이 선포됐다'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 오후 4시 국가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친구와 선후배에게 '비상사태가 발령돼 각 예비군 동대로 집결을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 26통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국방부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현 시간부로 동원령이 선포됐다'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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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 징집령’ 허위문자 발송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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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4 08:53:07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뒤 '예비군 동원령이 내려졌다'는 허위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한 혐의로 28살 김모씨와 25살 윤모 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어제 오후 4시 국가권익위원회를 사칭해 친구와 선후배에게 '비상사태가 발령돼 각 예비군 동대로 집결을 바란다'는 내용의 메시지 26통을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윤 씨는 국방부를 사칭해 지인들에게 '현 시간부로 동원령이 선포됐다'는 메시지를 보낸 혐의입니다.
경찰은 이들을 불구속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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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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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연평도에 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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