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사자 2명 화랑무공훈장 추서

입력 2010.11.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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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병장과 고 문광욱 이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고 서정우 병장은 마지막 병장 휴가를 받고 인천으로 나가기 위해 연평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에 탑승했다가, 북의 기습 공격 직후 부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포탄 파편에 맞아 전사했다고, 해병대는 밝혔습니다.

고 문광욱 이병도 포병 사격훈련장에서 임무 수행중 역시 포탄 파편에 맞아 전사했습니다.

해병대는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된 전사자 2명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며, 오늘 아침 시신을 유가족에게 공개하고, 장례 절차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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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전사자 2명 화랑무공훈장 추서
    • 입력 2010-11-24 09:18:44
    사회
해병대사령부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고 서정우 병장과 고 문광욱 이병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고 서정우 병장은 마지막 병장 휴가를 받고 인천으로 나가기 위해 연평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에 탑승했다가, 북의 기습 공격 직후 부대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포탄 파편에 맞아 전사했다고, 해병대는 밝혔습니다. 고 문광욱 이병도 포병 사격훈련장에서 임무 수행중 역시 포탄 파편에 맞아 전사했습니다. 해병대는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된 전사자 2명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며, 오늘 아침 시신을 유가족에게 공개하고, 장례 절차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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