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북측에 장성급회담 제의

입력 2010.11.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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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는 북한의 어제 연평도 해안포 도발에 따른 위기상황을 완화시키고,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북한군 측에 장성급 회담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월터 샤프 유엔군 사령관은, 북한은 도발적 공격을 중단하고 정전협정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은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공격에 대응하면서 연평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한 한국군을 치하하고, 우리는 위기상황동안 대한민국과 함께 동맹국의 방어를 위한 굳건한 결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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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사, 북측에 장성급회담 제의
    • 입력 2010-11-24 09:54:57
    정치
유엔군사령부는 북한의 어제 연평도 해안포 도발에 따른 위기상황을 완화시키고,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북한군 측에 장성급 회담 개최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북한의 정전협정 위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월터 샤프 유엔군 사령관은, 북한은 도발적 공격을 중단하고 정전협정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은 지역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이와 함께 북한의 공격에 대응하면서 연평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한 한국군을 치하하고, 우리는 위기상황동안 대한민국과 함께 동맹국의 방어를 위한 굳건한 결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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