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비상점검회의’…신변 안전 만전 당부

입력 2010.11.24 (10:42) 수정 2010.11.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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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 오전 북한군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엄종식 차관은 오늘 비상 점검회의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지와의 긴밀한 연락과 대응을 통해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북한의 연평도 도발 직후 엄 차관을 실장으로 하는 24시간 비상상황실을 구성했으며 매일 오전 8시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국민 764명이, 금강산지역에는 14명이 각각 체류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신변안전을 고려해 일단 오늘 하루에 한해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495명의 방북은 불허됐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예정인 63명의 귀환은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14명이 체류 중인 금강산지역으로의 입출경 계획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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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비상점검회의’…신변 안전 만전 당부
    • 입력 2010-11-24 10:42:35
    • 수정2010-11-24 16:00:02
    정치
통일부는 오늘 오전 북한군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엄종식 차관은 오늘 비상 점검회의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지와의 긴밀한 연락과 대응을 통해 신변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통일부는 어제 북한의 연평도 도발 직후 엄 차관을 실장으로 하는 24시간 비상상황실을 구성했으며 매일 오전 8시 비상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현재 개성공단에는 우리 국민 764명이, 금강산지역에는 14명이 각각 체류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신변안전을 고려해 일단 오늘 하루에 한해 우리 기업관계자들의 개성공단 방북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개성공단으로 들어갈 예정이던 495명의 방북은 불허됐습니다. 그러나 개성공단에서 돌아올 예정인 63명의 귀환은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14명이 체류 중인 금강산지역으로의 입출경 계획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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