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28일부터 서해 연합훈련…美 항공모함 참가

입력 2010.11.24 (13:34) 수정 2010.11.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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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해에서 한국 해군과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톤호와 순양함 카우펜스함, 구축함 스테담함, 피츠제랄드함, 샤일로함이 참가합니다.

주한미군 측은 이번 훈련은 지난 한미 2+2 회담에서 발표한 일련의 해상훈련의 일환으로, 어제 일어난 북한의 해안포 도발 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훈련에서는 대공방어와 수상전 수행능력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군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한.미 동맹의 결의를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해군에서는 구축함과 초계함, 군수지원함과 대잠항공기 등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고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대한 무력 시위의 성격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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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1-24 13:34:06
    • 수정2010-11-24 15: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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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해에서 한국 해군과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톤호와 순양함 카우펜스함, 구축함 스테담함, 피츠제랄드함, 샤일로함이 참가합니다. 주한미군 측은 이번 훈련은 지난 한미 2+2 회담에서 발표한 일련의 해상훈련의 일환으로, 어제 일어난 북한의 해안포 도발 전에 계획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훈련에서는 대공방어와 수상전 수행능력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양국군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한.미 동맹의 결의를 과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해군에서는 구축함과 초계함, 군수지원함과 대잠항공기 등이 훈련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참 고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해안포 도발에 대한 무력 시위의 성격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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