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북 규탄 결의안 처리 진통

입력 2010.11.24 (16:07) 수정 2010.11.2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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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국회의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원내 8개 정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지만 세부 사항에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5개 당은 오늘 국방위에서 채택된 북한 규탄과 재발방지 촉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과 민노당 등 3개 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확전 방지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외통위에서 채택해 본회의에 상정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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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북 규탄 결의안 처리 진통
    • 입력 2010-11-24 16:07:48
    • 수정2010-11-24 19:47:26
    정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국회의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원내 8개 정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규탄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합의했지만 세부 사항에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5개 당은 오늘 국방위에서 채택된 북한 규탄과 재발방지 촉구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민주당과 민노당 등 3개 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확전 방지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외통위에서 채택해 본회의에 상정하자고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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