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팽팽한 긴장감…최고 수준 경계 태세
입력 2010.11.24 (16:28)
수정 2010.1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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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해병대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화성으로 갑니다.
박희봉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경기도 화성의 해병대사령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최고단계의 경계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부대 주변의 경계가 대폭 강화됐고, 외부인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해병대 최고 수뇌부는 현재 사령부 지하 벙커의 지휘통제실에 모여 해병대 작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우선 피해복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해군 함정으로 첫 피해복구 인력이 연평도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쯤에는 8톤 덤프트럭 2대와 굴삭기 1대 등 중장비와 공병팀 14명이 추가로 떠났습니다.
전사자들의 장례절차는 해병대 부사령관이 총괄하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장례 절차와 일정은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따르겠다며, 조국을 지키다 희생한 장병들의 장례를 최고의 예우를 갖춰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해병대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이번에는 해병대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화성으로 갑니다.
박희봉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경기도 화성의 해병대사령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최고단계의 경계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부대 주변의 경계가 대폭 강화됐고, 외부인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해병대 최고 수뇌부는 현재 사령부 지하 벙커의 지휘통제실에 모여 해병대 작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우선 피해복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해군 함정으로 첫 피해복구 인력이 연평도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쯤에는 8톤 덤프트럭 2대와 굴삭기 1대 등 중장비와 공병팀 14명이 추가로 떠났습니다.
전사자들의 장례절차는 해병대 부사령관이 총괄하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장례 절차와 일정은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따르겠다며, 조국을 지키다 희생한 장병들의 장례를 최고의 예우를 갖춰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해병대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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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팽팽한 긴장감…최고 수준 경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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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24 16:28:27
- 수정2010-11-24 17:27:48

<앵커 멘트>
이번에는 해병대사령부가 있는 경기도 화성으로 갑니다.
박희봉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경기도 화성의 해병대사령부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최고단계의 경계 태세에 돌입한 가운데 부대 주변의 경계가 대폭 강화됐고, 외부인의 출입도 엄격히 통제된 상태입니다.
해병대 최고 수뇌부는 현재 사령부 지하 벙커의 지휘통제실에 모여 해병대 작전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우선 피해복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해군 함정으로 첫 피해복구 인력이 연평도로 출발했습니다.
오전 8시 30분쯤에는 8톤 덤프트럭 2대와 굴삭기 1대 등 중장비와 공병팀 14명이 추가로 떠났습니다.
전사자들의 장례절차는 해병대 부사령관이 총괄하고 있습니다.
해병대는 장례 절차와 일정은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따르겠다며, 조국을 지키다 희생한 장병들의 장례를 최고의 예우를 갖춰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해병대사령부에서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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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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