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마지막날, 기동군수 훈련

입력 2010.12.01 (08:17) 수정 2010.12.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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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훈련 마지막날인 오늘, 한미 양국 군은 '군수 보급 기동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군수 지원함이 전투기 편대의 공중 엄호를 받으며 우리 함정에 군수 물자를 보급하는 것으로, 실전에서 다른 전투 작전 수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이와 함께 '조지워싱턴' 함을 중심으로 한 항모전단을 호송하는 훈련도 병행하며,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미 양국 군은 어제까지는 적기와 아군기로 역할을 나눠 실무장 상태에서 요격 훈련을 하는 '대공 방어 훈련' 등 고강도 실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또, 대량살상무기를 운반하는 북한 선박을 차단하기 위한 '해상 차단 작전' 훈련도 서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훈련으로,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해 격퇴할 수 있는, 한미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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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연합훈련 마지막날, 기동군수 훈련
    • 입력 2010-12-01 08:17:13
    • 수정2010-12-01 08:17:59
    정치
한미연합훈련 마지막날인 오늘, 한미 양국 군은 '군수 보급 기동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군수 지원함이 전투기 편대의 공중 엄호를 받으며 우리 함정에 군수 물자를 보급하는 것으로, 실전에서 다른 전투 작전 수행을 원활히 하기 위한 훈련입니다. 이와 함께 '조지워싱턴' 함을 중심으로 한 항모전단을 호송하는 훈련도 병행하며,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최종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미 양국 군은 어제까지는 적기와 아군기로 역할을 나눠 실무장 상태에서 요격 훈련을 하는 '대공 방어 훈련' 등 고강도 실전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또, 대량살상무기를 운반하는 북한 선박을 차단하기 위한 '해상 차단 작전' 훈련도 서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금까지 훈련으로, 북한의 도발에 즉각 대응해 격퇴할 수 있는, 한미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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