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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0 K리그 플레이오프
당당한 빙가다, 서울 우승 ‘당연하지’
입력 2010.12.05 (17:32) 연합뉴스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FC서울을 리그 컵대회에 이어 K-리그 정상까지 올려놓은 넬로 빙가다(57.포르투갈) 감독은 "경기력이나 모든 면을 봐서도 FC서울의 우승은 당연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빙가다 감독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2-1로 이겨 서울이 전신 안양LG 시절을 포함해 10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먼저 "처음 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선수들을 봤을 때 `우승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느낌대로 이뤄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치진과 구단 임직원, 그리고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서포터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한 빙가다 감독은 "제주와 챔피언결정 1, 2차전을 치르면서 확실히 느낀 것은 `서울의 우승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서울이 우승했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빙가다 감독은 또 "일단 앞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고 지금은 이 상황을 즐기고 싶다. 내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를 꼽아달라는 부탁에도 "머릿속에 답은 있지만 오늘은 팀이 잘했다는 이야기만 하고 싶다. 양해를 구한다"며 한 시즌 동안 함께 고생해온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만을 나누려 했다.



올해 서울을 맡으면서 1+1년 계약을 한 빙가다 감독은 "이제 FC서울의 선수나 구단, 서포터스는 내 삶의 한 일부분이 된 느낌이다. 너무 만족한다"면서 "한국은 축구 외적으로도 너무 따뜻하고 매력적인 나라다. 항상 내 마음은 한국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FC서울 및 K-리그, 한국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도 전했다. 
  • 당당한 빙가다, 서울 우승 ‘당연하지’
    • 입력 2010-12-05 17:32:17
    연합뉴스
한국 프로축구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FC서울을 리그 컵대회에 이어 K-리그 정상까지 올려놓은 넬로 빙가다(57.포르투갈) 감독은 "경기력이나 모든 면을 봐서도 FC서울의 우승은 당연하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빙가다 감독은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2-1로 이겨 서울이 전신 안양LG 시절을 포함해 10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뒤 기자회견에 참석해 먼저 "처음 서울 감독으로 부임해 선수들을 봤을 때 `우승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느낌대로 이뤄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치진과 구단 임직원, 그리고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서포터스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한 빙가다 감독은 "제주와 챔피언결정 1, 2차전을 치르면서 확실히 느낀 것은 `서울의 우승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서울이 우승했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빙가다 감독은 또 "일단 앞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고 지금은 이 상황을 즐기고 싶다. 내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지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를 꼽아달라는 부탁에도 "머릿속에 답은 있지만 오늘은 팀이 잘했다는 이야기만 하고 싶다. 양해를 구한다"며 한 시즌 동안 함께 고생해온 선수들과 우승의 기쁨만을 나누려 했다.



올해 서울을 맡으면서 1+1년 계약을 한 빙가다 감독은 "이제 FC서울의 선수나 구단, 서포터스는 내 삶의 한 일부분이 된 느낌이다. 너무 만족한다"면서 "한국은 축구 외적으로도 너무 따뜻하고 매력적인 나라다. 항상 내 마음은 한국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FC서울 및 K-리그, 한국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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