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년 만에 정상 복귀 ‘돈방석’

입력 2010.12.05 (19:04) 수정 2010.12.0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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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K리그 정상에 복귀한 프로축구 FC서울이 돈방석에 올라앉게 됐다.



서울은 우승 상금 3억원에 우승 보험에 가입해 10억원을 추가로 받는다. 서울 관계자는 "해마다 우승 보험에 들어왔다. 올해는 2억원 가량을 내고 보험에 가입, 10억원 정도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8월 포스코컵에서도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던 서울은 구단 자체 우승 보너스까지 받게 되면 이번 시즌을 통틀어 20억원 가까운 상금 및 포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상금 1억5천만원을 받는다.



2차전 최우수선수는 서울 아디



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의 챔피언결정 2차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는 결승골을 터뜨린 서울의 아디가 선정됐다.



아디는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선수별 평점에서 7.5점을 받아 양팀 선수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아디에 이어서는 서울 골키퍼 김용대가 6.9점을 받았고 제주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린 산토스가 6.8점으로 최고 평점을 얻었다.



서울, 홈 18연승 K리그 타이기록



서울은 이날 제주와 경기에서 2-1로 이겨 홈 18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수원이 갖고 있는 홈 18연승 기록과 동률로 서울은 다음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이기면 K리그 신기록을 세운다.



서울은 3월14일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0-1로 진 이후 K리그와 포스코컵 대회 18차례 홈 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 한 번을 포함해 18번을 내리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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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0년 만에 정상 복귀 ‘돈방석’
    • 입력 2010-12-05 19:04:51
    • 수정2010-12-05 20:40:30
    연합뉴스
10년 만에 K리그 정상에 복귀한 프로축구 FC서울이 돈방석에 올라앉게 됐다.

서울은 우승 상금 3억원에 우승 보험에 가입해 10억원을 추가로 받는다. 서울 관계자는 "해마다 우승 보험에 들어왔다. 올해는 2억원 가량을 내고 보험에 가입, 10억원 정도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8월 포스코컵에서도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1억원을 받았던 서울은 구단 자체 우승 보너스까지 받게 되면 이번 시즌을 통틀어 20억원 가까운 상금 및 포상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준우승을 차지한 제주 유나이티드는 상금 1억5천만원을 받는다.

2차전 최우수선수는 서울 아디

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제주의 챔피언결정 2차전 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는 결승골을 터뜨린 서울의 아디가 선정됐다.

아디는 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선수별 평점에서 7.5점을 받아 양팀 선수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아디에 이어서는 서울 골키퍼 김용대가 6.9점을 받았고 제주에서는 선제골을 터뜨린 산토스가 6.8점으로 최고 평점을 얻었다.

서울, 홈 18연승 K리그 타이기록

서울은 이날 제주와 경기에서 2-1로 이겨 홈 18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수원이 갖고 있는 홈 18연승 기록과 동률로 서울은 다음 시즌 첫 홈 경기에서 이기면 K리그 신기록을 세운다.

서울은 3월14일 전북 현대와 홈 경기에서 0-1로 진 이후 K리그와 포스코컵 대회 18차례 홈 경기에서 승부차기 승리 한 번을 포함해 18번을 내리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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